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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상황.. 제가 친구가 겁나많아요 반면에 여자친구는 집순이에요 ㅋㅋㅋ
심지어 겨울에는 보드타러 다닌다고 여자친구 잘만나지도않는데 동호회활동에 계모임에 심지어 회사모임까지 ㅋㅋ
여자친구가 아주 질색을 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확실히 만나는 날짜를 정해요 이날만은 너랑 꼭 둘이 지내겠다 하구요
만약 그날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긴다면 다음 날짜를 꼭 픽스하고 그날은 받들어 모셔야죠 ㅋㅋㅋ 서로서로 이야기해보고 조금씩 양보하고 맣을 많이 해서 서로 이해해야해여 이게 쌓이면 결국 폭탄밖에안되니까요 글쓴이님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조금 양보하고 여자친구분도 어느정도 양보를 해돌라고 둘이서 포장마차에서 소주까면서 이야기해봐요 ㅋㅋㅋ 그게 답이에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분들은 타협을 얘기 하시는데
저는 결혼할 여자 아니라면은 머.....
- 술을 마시면서 진솔하게 얘기로 풀어나가 계속 만난다??
사람은 그리 쉽게 본인의 욕심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전형적인 "나는 되고, 너는 안돼"라고 생각 드네요
살아온 날보다 같이 산 날이 많은 부모님들도 간간히 부부싸움 하시죠
근데 왜 이혼 하지 않고 살까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내가 참고 넘어가야지~"라고 하는 부모님이
대다수 일겁니다.
부부도 아닌 연인관계에서 "이해를 못하고, 못하게 한다"는건 술 or 얘기든 무엇으로 풀어도
결국 다시 매듭이 생기고, 풀고, 또 매듭 생기고, 또 풀고 반복하다보면 서로 지치게 될것 같아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결코 쌍방합의는 없습니다.
어느 쪽이 손해를 무조건 적으로 더 지게 되어있습니다.
(하다못해 나이가 들면 친구들과의 관계도 아쉬운사람과 아쉽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듯이)
더구나 취미가 서로 다른데, 못하게 하고, 불편하게 하고의 경우
제 주변에서는
계속 만나면서 연애년차가 3~4년 or 결혼 간 사람 못봤습니다.
각자의 좋아하는걸 존중해줘야하지않을까요.
어디 바람 피는것도 아니고 나쁜짓하는것도아니니
친구좋아해서 만나는거 기분좋게 만나게해주고 가끔씩 잘노는지 시간이 늦어지면 걱정되서 연락한두번해주는게 서로 편할것같네요.
여친도 남친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존중해주는게 맞다고 생각되구요.
자전거나 낚시매니아처럼 1년동안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겨울이 길어야 얼마나 길겠어요.
그렇다고 풀상주하는것도 아닐테고 한달 4주에 1,2번 주말에 보내주면 좋을것같네요.
이상 딸바보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