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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상처 안받게 만남 거절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인 통해서 만났고 여성분 쪽에서 좀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셔서
첫날 이후 2번정도를 더 만났습니다... 맘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1. 종교문제: 완전 성실한 기독인인 그녀는 무교면 상관없다고 했지만
불교하고 천주교는 좀 피하고 싶다는 식으로 주선자에게 말하기도 했고 ...
사실 집안이 천주교라 세례도 받았던 저는 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해외에 있을때 교회를 직접 다녀보면서 이 종교에 대해 이해를 해보려고했지만 참 어렵.....)
2.연락문제:사실 좀 웃긴거지만 아직 연인사이도 아닌거고 둘다 직장인이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주선자에게 까지 연락해서 논의하고 아침에 카톡이 없어서 의아했다는 식의 표현은 만남으로 이어갔을때
좀 지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참 착하고 바른사람인데 제 타입은 아닌거 같아 최대한 상처 안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빼고.. 좋은분인것 같은데 저하고는 맞지 않는것 같다는 의미로 간략하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오히려 너무 길게 끌면 안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