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랑으로 가슴에 새겨진 사람입니다.
평창군 백일홍축제 홍보부스 근무중...경품응모권 이벤트 작성중
어...내가 알던사람인가?...글씨를 쓰던중 목에 있던 점... 익숙한 목소리...
순간 알아서 전 말못하고...옆에 있던직원이 이벤트 경품 날짜 얘기하며 안내...
이벤트 응모권에 쓰여진....고 * * / 그리고 연락처를 쓰고 경품함으로 투척.....
ㅇ ㅏ....느낌 묘하네요...(1년정도 사귀다...군복무중 일병 물호봉때 차임)
살이 많이 빠졌드라구요...옆에는 3살정도 되보이는 여자애와 멀찌감히 보이는
1살짜리 여자애를 안으며....이 곳을 지켜보던....신랑같던 남자.....
그때도 참 예뻤는데...지금도 여전히 변한게 하나도 없듯....참....
어제 이후....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세상에 인연이라는게 참....가슴 후벼파네요....진짜.....
전 살이 많이찌고....볼품없는 DKNY인데.... 우 ㅐ !!!!!!!!!!
신이 존재한다면 이렇게 사람 가슴을 후벼파도 되는 겁니까:///
그 사람은 절 알아보지 못한듯 했던것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