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인 것이라 어쩔 수 없어요.

스스로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죠.

본능적인거라 스스로 의지가 없으면 어렵죠...

계속 잡아주는 것 외에 할것이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전 무조건 칭찬으로 응수합니다. 그러면 본인이 진짜 조금씩 좋아지는줄 알고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

기본적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있고 고통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제친구중하나는 s자에 원에리까지 가르쳐 놨는데 춥고 넘어지면 아파서 가기 싫다네요 

일단 빨라지는게 너무 무섭대요  ㅎㅎ

사람마다 다르죠

칭찬이나 열등감자극 승부욕 자극 등등인데

열등감자극하는게 가장 실력업에 좋은것같아요...

그걸 싫어하는 보더는 실력이 정체되거나 그냥 관광보더로써 만족하는경향이 있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겁이 많으면 걍 잡아주고 한턴한턴 그리는 방향으로 해주면 크게 문제없던데요 ㅎㅎ

특히 칭찬을 많이 해줘야합니다 ㅎㅎ

정 무서워하는 아이면 답없어요. 그냥 포기하세요.

아니면 장비채우지말고 그냥 눈에서 놀게하세요. 같이 좀 놀아주다가 지나가는 또래나 더 어린애들 가리키면서

쟤도 하는데? 더 꼬맹이도 하는데 하면서 유도하는거 밖엔 없어요.

앉아서 다른사람들이나 저 밑에 혹은 반대로 저 위에 오래 보게하면 좀 낫더라구요

사람은 적응이 필요해서 충분히 적응시간이 주어지면 겁먹는게 좀 덜하게 되더라구요

진짜 경사없는 (연습장 같은데) 곳에서 양손으로 맞잡고 낙엽연습 하면서 엣징감 익히면

바로 최상급 끌고 올라가고나면 초중급 이하에서 알아서 잘 탈때도 있어요ㅎ

넘어져도 안 아프다는걸 알면 좀 나아질까요.... 보호대 짱짱하게 착용해서 ... 흠

아이라 즐길수 있게 해주는게 젤 중요할거 같긴한데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