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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새끼 이야기

조회 수 550 추천 수 0 2010.12.09 21:33:31

새끼오리는 그사람을 만나기전 알속에서 살고 있었어요..

 

견고한 껍질을 가져서 쉽게 깨지지 않는...

 

누구도  깨지 못했던 알을 그 사람이 따뜻하게 품어줘서 새끼 오리는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하여 그 사람은 새끼 오리한테 각인되어버렸어요

 

그렇게 눈을 뜨고 그가 날라주는 모이를 먹고 날갯짓두 배우며 조금씩 자라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배고프다고 더 달라고 울어대던 오리새끼에게 지친 그는 다른데로 가버렸어요 

 

그제서야 새끼오리는 자기가 미운 오리였다는걸 알게되었고 그사람이 주던 모이 대신 눈물을 먹으며 살았어요

 

한참을 그사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던 새끼오리는  이제는 스스로 사냥도 하고  비행두 해야한다는걸 깨달았어요..

 

이제 조금은 어른이 된  미운 오리새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조로 자랄거에요..

엮인글 :

인3

2010.12.09 21:36:49
*.133.42.191

오~ 직접 쓴글?        

장센~+_+

2010.12.09 21:47:53
*.201.26.243

 

그림 잘 그리면 만화로 그리고 싶었는데...

^^

2010.12.09 22:59:35
*.105.186.218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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