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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은 요녀석들로 갑니다. ㅎㅎ;;
해머가 역시 카빙하긴 좋은데, 사정상 한번 보드타러갈때 데크를 여러장 들고다닐 수 있는 몸이 아니라, 결국 갈아타게되었네요.
그래도 카버로 갈아탔습니다 ㅎ. 카버지만 파우더런도 가능한 카버죠. 올해 유난히 다양한 브랜드에서 카버들이 대량으로 쏟아져나와서 고민 좀 많이 했습니다만. 결국 이녀석으로 가게되었네요.
마지막까지 이녀석과 경쟁을하던 바탈레온 카버는 바인딩과 깔맞춤 부분에서 감점을받아 아쉽게 탈락하였습니다.
음, 카버는! 말 그대로 카빙에 몰빵한 보드입니다.
우리가 타는 보더크로스용 해머 말고도, f2 엘리미네이터 베이직이라든지, 일제 라이딩용 해머덱들 혹은 알파인을 보통 카버라 부르죠!
근데 한국,일본은 카버를 카빙성능에만 몰빵하는 해머덱이라는 형태로 발전,정착시켰고, 서양애들은 좀 카빙성능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전천후 라이딩이 가능한 저런 형태로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특히 올해 서양브랜드들을 통해서 저런 형태의 데크들이 대거 쏟아져나왔습니다. 정말로... 대거...
앤썸이나 xlt는 기본적으로 라이딩 성향이 강한 올마운틴이라 말하는 어느정도의 올라운드가 가능한 보드인데(애초에 라이딩목적으로 만들어진 데크라기보다는 하프파이프덱들도 있습니다), 저녀석은 카빙과 프리라이딩만을 목적으로 둔 녀석입니다. 딱봐도 느껴지는 어마무시한 셋백과 긴 노즈, 짧게 쳐낸 테일이 그걸 말해주고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