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그저 세상돌아가는거 모르고 집에가면 게임이나 하다가 쳐자고
신작없나. .아니 그게 아니고 TV나 보다가 축구보다가 잠들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데요
선배가 그러다가 늙어서 사과박스 줏으러 다닌다고 지금부터 라도 "주식"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공짜가 아니라 평생학교 같은데서 하는 유료 강습인데 격주 강의 1년 단위로 24만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돈을 투자 해서 주식공부(구체적으로는 제무재표 보기, 기업분석 ,장기투자 상품고르기 등 이랍니다.)
를 해야 할까요 ?
회사생활을 몇년하다 자영업으로 업종을 봐꾸면서 혹시나 몰라 경영 대학원을 들어가게 되면서 경영의 한 부분으로 주식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이론들과 논리들 그리고 무궁무진한 실증 자료들이 있더군요, 주식은 기본족으로 상승곡선으로 성장해 왔으며 아주 공정한 투자수단인 것으로 잘 정의 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논리를 알면 알수록 복잡해 지고 어떤 면에서는 오묘한 매력까지 느껴 졌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한마디.... 주식은 안하는게 답이다~~~
저도 과거 주식에 1도 모르고 투자했다가 천만원 날려 먹은 경험이 있어서 더 이상 학문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게 되긴 하였습니다.
주식은 도박성이 강하고 귀신도 모르는게 주식이란 말이 있을만큼 예측이 힘듭니다.
상식으로 배우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그걸 배워서 주식을 해보겠단 생각이면 안배워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재수와, 운수와, 팔자에 달린게 주식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아무리 이론적으로 잘 알고 수익낼 종목을 확실히 점지해도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서
항상 갈등하다 타이밍을 놓치고 손해를 보는게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고수라 불리는 전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매수, 매도, 손절가를 정해놓고 그에 따라 철저하게 거래를 합니다.
3% 이익을 목표로 열개종목을 선정해서 4개는 3%하락 손절, 6개는3%상승매도 했을 때 한종목에 투자한 3%이익 이란관점으로 접근하거든요. 1억을 베이스로 천만원씩 열종목 건드려봐서 한종목만 3%이익내도 하루 30만원 벌었다란 접근인데
이것도 이상적인 프로세스일뿐 현실은 천차만별 오만 변수 다 있습니다.
주식이나 경제, 회계등을 알아둬서 나쁠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시작해서 돈날리는 것보다는
시장과 경기의 흐름을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신중하게 해보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노는돈으로 소소하게 해본다는 마음으로 하셔야 해요.
종잣돈으로 했다가 패가망신합니다. 특히 비상장주식 장외거래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