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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웨이크보드에 빠져서 신나게 타다가.. ㅜㅜ
오른쪽 팔이 빠져버린 아픈 기억이 있네요. 응급실 가서 잘 끼워맞췄는데..
담당 의사가 한번 빠지면 계속 빠질 수 있다고.. 나중에 수술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 말 듣자마자 겨울을 위해 바로 웨이크 시즌아웃.
암것도 안하고 쉬어도 회전근개 쪽 찢어진 인대 회복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더라구요.
이제 3달 조금 안 지났는데 아직 통증이 좀 있답니다 ㅠㅠ
특히 팔에 힘 빼고 가볍게 돌리면 툭하고 빠질거 같은 불안한 느낌 ㅜㅜ
평상시도 조심조심하고 있네요.
올겨울 보드 탈때 혹시나 잘못 넘어져서 팔이 빠지지 않을까 하는걱정이 앞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파워텍터 상체 보호대도 구매했는데 그것도 불안해서..
원래 테이핑을 자주 했는데 하루 이틀 뗏다 붙였다 하니 너무 번거롭고 특히 남아있는 끈끈이 때문에 지저분하고..
그러던 와중에!!!
테이핑 같이 근육을 잡아주는 아머스킨? 이란게 있다고 해서 질렀습니다 ㅋㅋ
가격 보니까 겁나 비싼데 할인을 거의 안하더라구요. 전 반팔로 된거 샀는데 정가가(21만냥) 무슨.. 파워텍터 상체보호대 급;;;
이번에 타 카페에서 공구진행 하면서 할인 30% 해준다고 해서 냉큼 주문했습니다.
올 겨울은 안전에 또 안전을!! 기하면서 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