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전이나 시즌초에 많이 하는 질문들 중 하나가
‘데크 예판 했는데 언제 오나요?’ 인데요..
예판을 처음하시는 분들도 있고,여러번 해보시는분들도 있고,
엄청 기다리시는분들도 있을거고..느긋이 기다리는분들도 있을테고..
슬슬 추워지니 보드생각도 나고 헝보보니 여기저기서 예판 받은거 올리고..
그러니 급해지고 답답하고..
근데 위와 같은 질문들을 헝그리보더 묻답에 물을께 아니라
각 해당 샵이나 수입상한테
물어야하는데..문제는 예판할땐 좋다고 계약금 받고 팔고,
막상 시즌이 돌아오는 10월,11월쯤 되면 묵묵부답...
심지어 12월 말까지도 가고..더 심한 경우 작년 모브랜드처럼
데크를 못 받는 상황도 생기네요..
판매점과 수입상에 책임회피부터 ..
정말 믿을 만한 관계자에 말도 번복되는 그런 상황들이 비일비재..
이건 회사가 크고 작고에 문제가 아닌듯 싶네요 ..
정말 큰 스노우보드회사도,손 꼽히는 데크들도
회사 크기와는 상관없이 보여지네요..
그 와중에 sns 에 새로 출시된 악세사리나 제품이 있으면 광고 바로 올라옵니다.
그런거 보면 참 답답해지네요...
스노우보드가 참 짧은 기간에 즐기는 레포츠인지라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지요..조급해지고요..
비시즌에 다른 특별한 취미가 없는 분들에겐
스노우시즌만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거라 보여지네요
저같은 경우 비시즌 개념이 없다시피 운동 하는데..
그래도 유난히 겨울시즌이 기다려지네요..
대부분 회사들이 그냥 정식 지사가 아닌 수입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장인분들은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관심있는 브랜드를 수입해서
다양한 장비들을 만나 볼수 있는건데..그분들도 충분히 기다려지는 마음 알텐데..
작년에 모 브랜드는 9,10월에 수령할수 있겠금 했습니다.
하지만 모 브랜드는 이핑계 저핑계 12월이 넘어서야 수령가능했습니다.
후자가 생산할량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전자가 후자대비 물량이 더 많은데도 그렇게 되더군요..
대부분 브랜드들은 자사 브랜드가 좋다라 홍보하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광고하는데...참 빠르죠...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는거 처럼 서비스에도 반응해주시길...
광고나 홍보에서 좋은 만큼 서비스도 좋았음하는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성능은 기본이고 서비스가 좋아야 정말 좋은 장비지 않을까란 생각해봅니다...
예약후 취소는 안되면서 물건 언제 줄지는 모르는거.. 다 잘못된거죠. 업체는 손해 안보고 소비자는 손해보는 계약 형태부터 바뀌어야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