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단 수업 들어가면, 3박4일동안 비기너 턴까지 목표로 하고 수업을 진했었습니다.
첫날은 몸풀기, 스노우 보드에 대한 설명, 장비 설명, 레귤러 구피 구분(대부분 이떄는 모름) 그리고 바인딩 묶는법, 넘어지는 법, 바인딩 묶고 한발로 스케이팅 하는 법, 약간의 경사에서 바인딩 묶고 일어서기, 균형잡기 이거만 하면 하루 금방 갑니다.
둘쨰날은 좀더 경사있는데서 사이트 슬리핑 힐사이드, 토사이트 해주고, 경사를 조금씩 높이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펜쥴럼 하고, 진도 빠르게 나가는 학생은 따로 모아서 반턴연습, 나머지는 펜쥴럼과 속도 제어, 넘어지는 연습 계속
셋쨰날은 반턴에서 비기너턴 연습, 빠른 학생들은 비기너턴 연속하면서 속도 제어
넷째날은 오전에 시험보고 끝났네요
암튼 스키장에 첨 오는 학생들 처음 보드 신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비기너 턴까지 만들어 놓으니 뿌듯하긴 합니다..
페이는 기대하면 안되고, 경험쌓기는 좋더군요...
보드 처음타는 사람들한테 낙엽까지만 알려주는 정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