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날 에어컨배관 물이 역류되서

관리실 직원이 마침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저희가 집청소 마무리 하려고 들어왔었거든요ㅕ...? 

 뭐 거의 딱 걸렸다고 보면 되려나....

아무튼 현장에서 사진찍어놨고

만약에 이문제로 인해 하자보수 할 상황이 생길시에

관리소에서 책임지는거 동의하냐니까 해준다고 했거든요

녹취도 해놨었구요

문제는 이사온지 몇주안되서 거실에 아기매트 하나 깔아놨는데

바닥타일 사이사이에 초록색 곰팡이가 올라오면서 자국들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락스 묻혀서 다 닦아내고

타일도 갈고 했는데 이번에 또 생긴거에요

그래서 그때 습기가 제대로 제거가 안된건지 뭔지

파악좀해서 작업해달라고 바닥타일만 가니까 또 재발하지않냐

원인을 찾아달라했더니  내일 오기로 했는데

바닥타일 뜯으면 이번엔 사진 찍어둘 생각입니다

이때 제가 어떤것들을 보강해달라 해야될까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것으로는 바닥타일을 뜯고난후 보일러를 가동하든 어쩌든

습기를 제거를 해야 된다고 보는데 =뜯은상태로 며칠 지내야 한다면 너무 불편할거같은데

이런건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주는 도구들이라도 있는지등등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그리고 바닥에 천연향균페인트라도 발라주면 좋지 않나요?

페인트 발라달라고 해야될지.. 단열보강도 해줄겸 페인트 바르고나서 바닥타일 새로 갈아달라고 요청하는 방향은 어떤지..

그리고 저희집이 2층이라 1층은 지상주차장이구요

그래서 필로티 구간도 조금 의심가긴합니다

옆집에서 물이 새는거같긴한데 필로티에서 가끔씩 물이 떨어지거든요

필로티 뚜껑을 한개 열어놨던데 그안을 대충 보니 사람 한명 들어갈수도 있는 공간인데

스티로폼같은게 있고 우레탄은 겉에 둘레만 살짝 뿌려진거같습니다

스티로폼을 아에 우레탄으로 다 막아버리면 단열도되고 벌레같은것도 위로 안올라오고 곰팡이방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지요...

안방구석구석에 진드기같은 미세한 벌레들이 타일 사이에서 올라오고해서요.,

참고로 신축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