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xlt를 지난 시즌에 타고 난 뒤에 귀찮아서 바인딩 안풀고
바닥에 뒀더니 완전 제로캠버가 됐네요....
혹시나 캠버죽을까봐 데크중앙에 살짝 받춰놨는데도 ㅠ
이미 죽은 캠버는 어쩔수없고 앞으로 보관이라도 잘하려는데
캠버 유지하면서 데크 보관하는 좋은 방법있을까요?
생각해본게 일단 기본적으로 바인딩은 풀고,
1. 바닥에 뒤집어서 눕혀 보관.
캠버는 살아있어도 노즈랑 테일이 조금씩 죽을 것 같은 느낌...
침대밑등등 짱박기 좋아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서 좋을듯
2. 벽에 기대서 세워 보관
완전 수직으로 기대는게 아니라면 캠버가 중력 영향을 미세하게 받을듯
공간활용도는 좋은데 쓰러질수도 있고 눈에 띄는 장소에 보관하면
조금 신경쓰임
3. 기타 거치대에 세워서 보관
캠버아래쪽을 받쳐줘서 캠버를 잘 살려줄수 있을듯하고
전시해 놓은 느낌도나서 괜찮을것 같은데 잘 넘어질것 같은 느낌
데크가 두세장쯤 넘어가면 공간 차지도 많이하고 어정쩡할것 같음
4. 자전거 거치대(폴대)에 보관
대각선으로 기울여서 올려놓던데 캠버가 중력 영향을 약간 받을듯
중앙쪽을 받쳐주는 구조라서 중력 영향을 받아도 캠버는 괜찮을지도?
설치공간을 많이 차지하나 데크가 많다면 나쁘지 않을듯
공간만 넉넉하다면 무난한 보관법?
요정도인데...
어떤 방법이 캠버 유지하면서 보관하기 제일 좋으려나요?
전 원룸이라 공간도 넉넉하지 않고
데크도 두장이라 어정쩡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