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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70, 트릭 30. --> 이런 전제는 전형적이긴 한데 실제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부츠는 그저 발에 잘 맞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 다음이 플렉스입니다. 라이딩에 하드한 부츠가 유리한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릭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트리커들은 상대적으로 플렉스가 말랑한 부츠를 선호하긴 하지만 그걸로 라이딩을 못하는 건 아니죠. 난 트릭도 할 거니까~ 라며 부츠의 플렉스를 희생(?)하면 라이딩하다가 부족함이 느껴질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엔 트릭을 하다가 잘 안 맞는다고 느낄 수도 있죠. 말인즉슨, 죽도 밥도 안 되는 상황에 부츠 탓만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냥 발에 잘 맞는 거 사세요. 그리고 부츠는 열심히 타다 보면 말랑해 집니다.
팀투 좋습니다 끈부츠인것만 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