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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정도의 바인딩각도와 15도 정도의 바인딩각도에서 관절에 걸리는 저항력의 방향은 천지차입니다. 결국 턴을 돌면 데크쪽에서 머리쪽으로 저항력이 밀려오는데 이때 관절에서 받아내는 저항력 방향이 전향과 일반 15/0 일때 다른것이죠.
지금 30/15일때 이미 밀린다면 30/15일때 관절에서 온전히 저항력을 받아내지 못하는 방식으로 자세를 잡고있다는 이야깁니다.
보통 카시라고 이야기하는 자세에서는 15/0이라고 했을때 발목과 무릎의 관절이 그냥 서있다고 했을때 앞뒤방향으로 관절이 저항력을 받아냅니다. 그러니 이때 관절에 근육을 통해 힘을 가하면 그 방향으로 저항력을 견디면서 카빙을 해내죠. 전향각인 경우에는 무릎과 발목의 앞뒤 방향이아니라 거의 옆으로 받아 냅니다. 특히나 노즈쪽 다리보다 뒤쪽다리가 문제가 되는데, 전향을 많이 준다는것은 발목과 무릎 관절의 옆으로 저항력을 받아낸다는 이야기가됩니다. 일본식 라이딩이 잘못된 자세로 탈시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가는 이유가 이때문이겠죠. 결국 전향각을 할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식으로 엣지를 걸고 견딜수 있는 자세를 알아보셔야됩니다. 고수들의 영상들보면 그러한 자세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절정으로 앉았을때 데크로 부터 밀려오는 저항력을 몸이 수직으로 어떻게 받고 있는지를 관절과 관련하여 들여다 보신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길이랑 스텐스는요? 좀더 자세한 스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