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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마음으로 택배 수령받고 개봉을 했는데... 레귤러 기준 어느쪽이 왼발이에요? 글씨 써진거, 시리얼 넘버 박힌거 기준으로 하면 옥세스 마크쪽이 오른발(뒷발)이 되는데 그러면 모냥새도 빠지고 데크를 거꾸로 타는것처럼 보이고... 암만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요ㅠㅠ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트윈으로 한거라 상관은 없겠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노즈와 테일의 플랫? 부분이 말려 올라가서 꺽인 모양도 다르네요ㅠㅠ 글씨 써진쪽은 더 말려있고 반대쪽은 아예 제로캠 수준으로 바닦에 붙어있어요 (여기까지는 제가 옥세스가 처음이라 잘 모를수도 있어서 보유 경험자님들의 답을 듣고싶습니다) 또 하나 빨간 동그라미...ㅠㅠ 딱 봐도 공정상 하자로 인한 찍힘으로 보이는데 이거 참 마음이 아픕니다.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되는데 매우매우 슬픈 밤네요ㅠㅠ 아무리 모든 공정이 수작업이라 해도 정말 정떨어지는데 혹시 A/S나 교환 될까요? 한 10분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어서 팔아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