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분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샵에 새 데크 길들이기 왁싱/엣징을 맡겼습니다
사실 뭐 크게 유명한 업체가 두 업체정도라 실명을 거론하기가 좀 그렇네요(제가 잘 몰라서 두군데 정도만 아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제 데크는 BC스트림사의 RX라는 데크였고 일본에서 바로 샵으로 발송되어 아직 보지도 못했네요
요지는
1. 새데크 왁싱/길들이기 후 포장하러 가지고 나오다가 샵에 방문한 손님이 갑자기 문을 여는 바람에 데크 상판에 3cm정도 기스가 났다
2.그 손님에게 잘못을 따지기도 뭐해서 그 손님은 그냥 보냈고 왁싱이 끝났으니 일단 택배로 보내드리겠다 받고나서 통화하자(어떤 통화를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 이유야 어찌 되었든 보지도 못한 새 데크 상판에 3cm가량 스크레치가 났는데 사과의 말 한마디없었음
전화를 끊고나서 생각하니 먼저 죄송하다는 사과가 있었어야 되지 않나 싶어 마음이 조금 얹짢은데다 새 데크가 스크레치 난 상태로 온다하니..
물론 상판 스크레치가 라이딩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살짝 부딪힌'은 그쪽의 설명이고 어찌된 상황인지 저는 모르는지라 생각이 복잡하네요 그냥 쿨하게 허허 괜찮습니다 하고 넘어가야하는게 맞는건지..
형님들은 이런상황에서 어찌하실지 궁금합니다
Ps 이런거 넋두리 할 곳이 헝글밖에 없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