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정식개장을 하늘도 축하하듯 살벌한 눈발과 함께 개장
초보자 상급자 리프트 두개가 열림
지난 1년의 묵은 때를 채 털 새도 없이 당당히 상급자 리프트 탑승
한칸 앞 리프트 탑승하신 옥수수 유저, 첫발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사라지심
족보없는 뜨내기 보더인 나는 길지도 않은 그 슬로프를 엉덩이로 쓸고 내려옴
이건 아니다 싶어 초보자 슬로프로 이동
낯익은 옥수수 발견 & 감격의 재회ㅠ
결론 : 이시간부로 스타힐 상급자 슬로프는 스키어분들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