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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점심과 반주 좀 하고....겨울비도 내리고....겨울비도 맞고.....ㅎㅎ
문득 청승맞아져서 글좀 써보내요..
여기가 제 젊음?을 함께 한곳이거덩요....
여기말고도 취미관련 사이트나 까페 자주 드나 들지만 여기는 이상하게 꾸준히 오게되네요....
20대 어린 대학생이 이제는 중년이.....ㅡ.ㅡ;;
보드를타고..........보드를 알고.........보드관련된 일까지 해봤으니 ..보드로는 할건 다 해본듯하고...
그래도 아직 타고 아직 이 사이트와서 자주 글질하고 보는거 보면 보드가 아직은 좋은가봐요.
새 장비가 사무실에 오면....아직도 그런거 하냐고..골프로 바꾸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네요.
이제는 그럴나이기도 하고....근데 골프따위엔 정이 안가는걸 어쩌니....
비시즌엔 별볼일 없는 사이튼데....이맘때면 활발해지고 자주오게 되고 올곳이 있다는게 좋네요 ㅎㅎ
담배 새치기 고인물 광고글............그때도 맨날 나오던 얘기에요 ㅎ 아직도 나오고...
이제 시즌 시작인데...다들 안전보딩 하세요~~
이상 겨울비내리는 날 낮술먹은 보드쟁이 중년아저씨가........ㅋ
공감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헝글에 접속하고 이때쯤 되면 항상 우울해지는게 벌써 수년째 이어지네요....처음 헝글을 접했던게 2000년 정도 였던거 같은데...
마음은 오랫동안 눈 위에 있지만 나이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여건이 예전같지는 않아서 시즌시작되면 마음은 설레이는데 지금 못하는것들때문에 가슴아프고 예전에 왜 더 불태우지 못했나 생각도 들고....
지금은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이 프리스키쪽에 가 있지만 아직도 보드 매장 사이트 들락 거리면서 보고 마음속으로 보드 조합 맞춰보구 ㅎㅎ
저도 오늘 우연하게도 서울에서 눈비에 낮술하게 되어서 한 줄 보태어서 적어 보네요 ^^
그나저나 빨리 눈맛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