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달렸습니다. 총평은 맛있었습니다.

일단 시즌권체크하는데 참 번거롭더라구요. 팔에 차는거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바지에 넣고 다녔는데

분명 고객센터에서는 시즌권태그하는 기계있으니 그냥 찍으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리프트탈때보니

없더라구요. (뭥미?? 센터에서 물어볼때는 있다고 하서 그냥 시즌권주머니에 넣어놓은건데...)

설질은 아침부터 괜찮았고 점심때부터 폭설이 내려서 완죤 개꿀설질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다들 헤머타시고 저도 개장빵으로 헤머꺼내타고 왔습니다. 4시까지 약간 모글이 있긴했는데

그냥 치고나가도 될만한 모글들이었습니다. 오후 4시이후에 비만 않왔다면 (가평지나니 비내리더라구요.)

내일도 좋을듯합니다.

단점이라면 패트롤이 아침에는 없더니 제가 슬롭에 구멍난것 보고 직원분께 여기는 패트롤 없냐고

구멍난곳에 폴대로 표시좀 해달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두분??정도 나오셔서 도시더군요.

(타이밍이 그렇게 맞은건지 제가 못봤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개장초라고는 하지만 패트롤 분들은 있어야되는데 패트롤이 없는게 단점이였습니다.

드래곤 상단 초입부분 오른쪽에 구멍이 깊던데 상단부에서 조심해야될듯합니다.

오늘 개장빵하면서 엪투개시해봤는데 우드보다 잔진동흡수 잘해주더라구요. 아주큰모글빼고는 자잘한 모글에서는

진동도 없었어요. 숏턴치는것도 반응도 좋고 몇번 턴이 꼬여서 넘어지긴 했는데 좋은덱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