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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바닥면은 최대한 엣지 근처까지 확장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딩에서 발생하는 하중은, 데크는 누우려고 하고 바인딩은 데크를 세우려고 하는 힘으로 작용하는데
인서트홀에는 인서트홀을 뽑는 방향의 힘으로 작용하고,
엣지쪽 베이스바닥 끝부분은 데크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하여 결국 데크를 꺾는 힘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가스페달이 없으면 ( 바인딩 바닥 끝부분이 엣지에서 멀면) 지렛대의 원리에 의해서
작용점과 받침점이 가까워지게 되어서 하중은 같아도 데크를 꺾는 힘은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만약에 고속라이딩에서 턴이 터져서 미끄러지면서 데크를 슬로프에 쿵쿵 찍게 되면
베이스바닥 끝부분에서 데크를 꺾는 힘이 순간적으로 크게 작용해서
데크가 그 지점 부근에서 엣지와 평행한 방향으로 쪼개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힐턴에서 터지고 쿵쿵 하는 바람에 힐엣지쪽이 쪼개져서 데크를 사망시킨 적이 있습니다.백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