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길지만 한번만 읽어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아는 지인이 작년에 고가의 데크를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구매한 데크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이 몇번 있던 데크구요
타던 데크도 아니고 새상품을 산건데 슬롭 한번 내려왔는데 베이스에 금이 갔었습니다
1차 구매자가 구입한 학동샵에가서 새데크를 중고로 산 2차 구매자다 얘기하고 데크에 문제가 있다 말하였고 샵에선 같은 물건이 없다 그랬나.. 암튼 교환 안된다 내년에 새상품 입고되면 교환해주겠다 얘기를 들었구요
데크가 없어서 시즌 접어야 하나보다 하고 있는데 다행히 그 샵에서 렌탈데크를 받아서 본인스펙이랑 전혀 맞지 않는 데크였지만 시즌만 바라보고 기다렸기에 이거라도 어디냐 하면서 작년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 드디어 새데크를 다시 받았는데..
어제 개장빵 하러가서 슬롭 한번 내려왔는데 그 교환받은 새데크마저도 베이스가 뽀개졌습니다..
데크 하나땜에 지금 2시즌을 맘고생 몸고생 다하고
올해 새데크 받는다고 부츠며 바인딩이며 그 샵가서 다 맞추고 신경써준 샵한테 고맙다고 또 지인들 데려가서 장비사게 하고..
지금 샵에선 너 2차 구매자인데 이렇게 해준것도 고마워해라 더는 힘들다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샵의 입장도 물론 있겠지만 1차구매건 2차구매건 그 샵에서 구매한 데크이고 그 데크에 문제가 있는건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샵의 저런 배째라는식의 행동이 어이가없고 화가 납니다..ㅠㅠ
지인은 지금 완전 상실감에 빠져서 시즌권이며 새로산 부장비며 다 팔고 시즌 접는다고 막 그러는데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싼 데크도 아니고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데크인데...하...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헝보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ㅠㅠ
데크 이름이라도 말해주세요.
내구성이 안좋은 더큰가요? 한계체중을 넘어 스셨다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