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이고 힘들어서 이지 않을까요? 

12년인가? 원장될수 있는 커리어 되면 여유되면 직접 여시더라고요. 

30대 중반만되도 돈있으면 하나 차려서 원장이 됩니다.

보통은 30대 이전에 시집가면 그만두는 경우가 가장 많고요.

국공립유치원 아닌다음에야 일에비해 연봉도 복지도 전망도 좋지 않은 직장이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보통 그 정도 짬되면 다른 보직으로 옮겨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병설은 초등 선생님하고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래서 나이 드신분들도 꽤 있습니다.

학급 구성도 선생님+보조교사 2인 이러한 체제로 보통 운영이되서 괜찮아 보이드라구요.

사립은 뭐 그냥....... 좀 힘들어요. 많이........... 지금은 정부 지원금이 나오는데 그게 다 원장님

주머니로 그냥 슝~~~

저는 시골에 살아서 병설 고르며 보냈어요. 시골의 장점이 딱 이거 하나 ㅠ.ㅠ

병설유치원말고 사립유치원은 대게 국가호봉이 아닌 지들이 별도로 낮춰서 만든 사립호봉 쓰는곳이 많구요

선생님들 경력이 많아지면 그만큼 월급이 올라가니 호봉수도 제한둬서 더이상 안주는곳이 많을뿐더러

월급이 높아지니 잘 안씁니다.

유치원선생님들 급여가 좋다고 할정도는 안됩니다 사립은 더더욱`ㅡ`;

국공립에 가면 연배가 있으신 베테랑 선생님들 많으십니다.

제 마눌님의 경우인데...

보통 7시출근에 차타면 6시이전에 출근하기도하고... 퇴근시간은 정해져있질 않아요.. 보통 일다하면 저녁9시쯤 퇴근하면 일찍 퇴근한 수준이고 보통 10시~11시퇴근에 행사있으면 새벽2~3시퇴근도 우습습니다

저녁식사비는 별도로 나오진않습니다  알아서 사먹던지 굶던지 원장은 상관안함..

근데 문제는 매달 행사가 있죠..  한달에 10일정도는 새벽퇴근임... 들어가서 3~4시간자고 나오는정도..

월급은  박봉부터 시작하다가 150만원수준에서 제법 10년정도 경력쌓으면 230~240받는거 같더라구요

골때리는건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야하는데 원장이 못가게하더군요 6개월있으면 겨울방학이니 그때가라길래 때려치라고 내가 혼자벌어도 충분하다고 관두게했네요 ㅋㅋㅋ

걍 임용준비해서 국공립가라고 밀어주고있습니다 사립은 정말.. 일할곳이 못됨

정부지원금은 고스란히 원장주머니로 들어가고 원장은 벤츠끌고 다니더군요

주변에 20대중~후반인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들 말 들어보면 일하는거에 비해 연봉이 택도없다고하네요...

게다가 요즘은 부모님들도 너무하신분들도 많구요;; 사적인일까지 개입하시고....(카톡프사,술,화장,염색,타투 등등)
6~7시에 닫는데도 연락도없이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셔서 수당없이 강제 야근하는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래서 다들 30대될때쯤 이직하거나 그만둔다고들 하세요

호봉때문에 그래요. 댓글중에 한개만정답.. 지원금은 정해있는데 호봉많은사람쓰면 상대적으로 운영이 안좋게 되요. 그래서 호봉많으면 눈치주거나 눈치 받구요, 다른원도 마찬가지거든요 , 지원해주는 해당기관에서도 호봉높은 사람을 되도록 낮은사람으로 바꾸는게 팁이라고 알려주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