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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치원 접수 시즌이라
입학 상담하러 다니다보니 선생님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이 어리던데요
많이봐줘도 20대 ~ 30대 초반정도랄까
계약직이 아니면 나이 많다고 그냥 짤리는건 아닐텐데
40대 50대 선생님들이 안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제 마눌님의 경우인데...
보통 7시출근에 차타면 6시이전에 출근하기도하고... 퇴근시간은 정해져있질 않아요.. 보통 일다하면 저녁9시쯤 퇴근하면 일찍 퇴근한 수준이고 보통 10시~11시퇴근에 행사있으면 새벽2~3시퇴근도 우습습니다
저녁식사비는 별도로 나오진않습니다 알아서 사먹던지 굶던지 원장은 상관안함..
근데 문제는 매달 행사가 있죠.. 한달에 10일정도는 새벽퇴근임... 들어가서 3~4시간자고 나오는정도..
월급은 박봉부터 시작하다가 150만원수준에서 제법 10년정도 경력쌓으면 230~240받는거 같더라구요
골때리는건 결혼하고 신혼여행가야하는데 원장이 못가게하더군요 6개월있으면 겨울방학이니 그때가라길래 때려치라고 내가 혼자벌어도 충분하다고 관두게했네요 ㅋㅋㅋ
걍 임용준비해서 국공립가라고 밀어주고있습니다 사립은 정말.. 일할곳이 못됨
정부지원금은 고스란히 원장주머니로 들어가고 원장은 벤츠끌고 다니더군요
박봉이고 힘들어서 이지 않을까요?
12년인가? 원장될수 있는 커리어 되면 여유되면 직접 여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