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을 박으려면 40은 되야된다 생각합니다 (엄근진)

학대라기보다는 최대 속도를 뽑아야 되는 경기를 해야되다보니 그렇게 깡을 키운다더군요.. 특히 알파인은 가속붙으면 알파인 스키와 비슷한 속도라...

태클 아니예요 ㅎ

그냥 보기에 그래보여서요 ㅎ

내려보내는 건 좋은데 거길 하드부츠 신고 올라오라는게 ㅎ

아무래도 '선수'라는게 어쩔 수 없는건가보죠.. 저도 실제로 본건 아니고 그쪽 발 넓은 형한테 들은 얘기라 ㅎㅎㅎ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하는 거라면 그정도는 해야된다라는 뭐 그런거 아닐까요

전에 용평있을때는 패트롤들 교육하는데 뉴레드 스키신고 올라가게 하고 시험은 레드메인...을 올라가는거더군요. 패트롤 출신 누나 말 들어보니 뒤지는거 같다더라는... 줄줄히 올라가는거라 한명 퍼지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땡겨가고 막 그랬다던데

맛있다고들 하는데 아직 맛을 못봤네요 ㅎㅎ

맛은 좋은데 맛좋다고 급사에서 먹다가 천당구경하는맛이죠...

혼자 가면 덜 미안한데, 누구 하나 진짜 보내면 어쩌나라는 무서움이 크죠 ㅋㅋㅋ

결국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속도를 낸다는..

겁이라는거를 글로만 배우신건가 ㄷㄷㄷ 그정도 속도 해머덱 전향각으로도 쉽게 나오지 못하는 속도일텐데 ㄷㄷㄷ

그곳 디게 짧고 경사가...-_-; 무서우신 분이군요

하이원 어떤 샵 사장님은 전에 앤썸으로 아테나2번 직할강으로 쭉 몇번 내려가고 들어가시더군요.. 그때 아테나2번 깔딱도 겁먹던 저로써는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ㄷㄷㄷ

속도 컨트롤 못하고 직할강으로 쓸려가는 어뢰들은 논외로... 그냥 이도 저도 아닌 겁대가리 없는거죠 ㅋ

저는 그냥 직할강이 무서워요 ㅋㅋㅋ

급사같은 경우는 몸도 힘들고 턴 타이밍이라던가 기술적으로도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무서운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급사에서는 안전하게 너비스로다가... 우리나라 눈에서 슬턴을 연습하려면 급사가 좋은듯 합니다

하긴 전에 눈 다 녹을시절에 렌탈 알파인 빌려서 제우스3번 그냥 직할강으로 내려갔는데도 54인가 나오더군요... 물론 눈이 바닥에서 자꾸 잡아대긴 하던데... ㅋㅋㅋ

그럴때는 쫒아가서 뒤통수를.... 기분탓입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그 속도를 컨드롤 할 수 있는 실력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몇 년 전에 같이 타던 동생이랑 어플 키고 찍은거긴 한데... 그때 눈이 좀 녹았지만서도 사람이 적어서 쏘기는 좋더군요 ㅎㅎ

작년에 같이 타던 형, 동생들 스키타는거 마지막 슬로프 쏘자고 해서 거의 직할강 하다시피 쏘는데 어떻게든 앞서가려고 막 달렸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