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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ㅠㅠ
주말에 아이들과 첫 용평으로 첫 출격을 할려고 들뜬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얘들도 제법 타기에(비기너턴) 매년 렌탈하다가 모처럼
새로이 장비를 사줄려고 데크도 , 바인딩도..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최저가로(ㅠㅠ 아이들이 많아요..)
평소에 야근에다가 찌들어서 틈이 없어서 수요일날 인터넷을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전화를 해서 오늘 발송이 되는지 꼼꼼히 확인도 했고요
목요일 퇴근후에 택배를 확인을 했습니다.
얘들에게 처음으로 새것을 사주는 들뜬 마음에 하나씩 택배박스를 풀었어요.
부츠 ok, 헬멧 ok 장갑 ok 데크 ok 바인딩..헐
그런데 문제는 바인딩을 보내주는 곳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인딩 한쪽에 부츠를 채우는 부분이 없습니다. 헉거덩.... 기겁을 하여
밤에 전화를 했습니다. 바인딩 부품이 없다고...당장 토요일 떠나는데 어떡할꺼냐고..
그럼 (금요일) 바로 교체를 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해본다고..그러면서 담당자에게
전달을 하겠다고..전화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길래 빠른 조치에 감사하다고 전화를 끊고
오늘 직장에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전화가 오지 않아
제가 전화를 하니 담당자께서 오늘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헐...
오늘 택배로 오면 내일 도착할껀데...그것도 밤 늦게.그럼
제가 따졌죠. 어제 전화는 그렇게 안했는데 어떻게 된거야 하면서..
택배비는 부담을 하겠는데 퀵비는 부담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헐.... 제가 화가 나서...그냥 반품처리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장사하지 말라고 하면서...
당장의 퀵비 아낄려고 이런식으로 고객을 상대하는게 옮은건지...
너무너무 기가차서..오래간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용평에서
데크에 부츠를 본드로 붙여서 타고 있는 아이를 본다면 우리집 아이가 맞을꺼예요...\
정말 데크에 본드를 붙여서 타야 되나요 ㅠㅠ
장사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최소한 자기들이 잘못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장사꾼이 되었어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논현동에서 장사하면서 말이예요...에스 땡땡땡 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