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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땜에 2년간 스키장 구경도 못하다가 올해 처음 스키장갔는데 무섭네요... ㅡㅡ;;


어설프게나마 돌리던 노즈쓰리나 백원에리 아무것도 못하겠음... 속도 줄이고 슬슬슬 가다가


해보려했는데 무서워서 포기... 올해초에 빙판길에서 자전거타다가 자빠링해서 무릎부상 입었는데


이제 나이 40중반이 되니 1년이 다되도 회복못하고 무리하면 욱신거리고 하는 상황이라


다치는게 너무 무섭네요... 결국 오후엔 설렁설렁 이어폰꽂고 음악듣고 주변경치나 구경하며 


슬렁슬렁 타고 내려오다가 끝났네요...


워낙 눈을 좋아하는지라 안다니기는 아쉬움이 남고... 보드는 뭐 딱히 라이딩은 더이상 동기부여가


안되고... 나이도 있고 하니 스키나 진득하니 배워볼까 고민되네요...


나중에 애 데리고 다니기에도 스키가 좋을거 같고... 흠... ㅡㅡ


엮인글 :

Fly.High.

2017.12.11 14:08:32
*.226.142.55

스키 점프에 눈을 뜨시는 건가요~~ㅎㅎ


저도 스키해보곤 싶은데..시작이 어렵네요... 첨부터 뭔가 배워야하니...

울트라슈퍼최

2017.12.11 14:08:39
*.122.242.65

스키도 무섭긴 마찬가지에요...


20thcenturyboy

2017.12.11 14:09:34
*.78.84.152

스키 좋죠.

시즌레슨 추천

raindrop99

2017.12.11 14:10:49
*.111.18.42

닉네임이 애잔하네요 ㅠ..

나를막만졌잖아.

2017.12.11 14:12:17
*.126.185.98

데크를 띄운다는게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지 요즘 느끼고 있죠.ㅠ.ㅠ

Nills

2017.12.11 14:13:36
*.218.45.194

스키가 사망률이 더 높다고 하더군요.

물쉐

2017.12.11 14:17:46
*.101.164.104

그래서 시즌권 끊었죠

50 넘으면 못타겠더라구요

배우는데 너무 많이 넘어짐

청화

2017.12.11 14:18:11
*.62.203.166

그냥 보드를 타시는 것이...
2004년도엔가 성우(웰리힐리) 브라보에서 60 정도 되시는 할아버지께서 베레모에 한복 입고 보드 타는 것을 보고 충격 그 자채였지만 저도 60까지 타 보려 합니다..
저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ㅠㅠ

天下보더

2017.12.11 14:18:43
*.111.13.86

스키가 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살살 관광보더로 남습니다

자이언트뉴비

2017.12.11 14:19:22
*.247.149.239

전 한참 어리지만 베이스를 공중으로 띄우는데 엄청난 고민을 합니다...ㅋㅋ


결국은 안해요 ㅋㅋㅋ

l2s5a8

2017.12.11 14:21:54
*.109.159.58

저도내년이면 48을 바라보고 있네요
아들이랑 몇년째 다니고 있지만 점점 한계를 느껴요
무릎도 예전같지 않고 한가정의 가장이라 다치기라도 하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올해는 관광보딩하다가 내년부터는 쉬어야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세월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작살미소

2017.12.11 14:42:36
*.62.21.65

맞아요 다치기라도하면..ㅠㅠ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노인보더

2017.12.11 14:23:20
*.178.30.27

이게 참 이젠 보드타고 라이딩만 하는건 흥미도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데크를 띄우자니 이젠 무섭고... 스키는 라이딩의 세계가 무궁무진해서 라이딩만 해도 재미가 끝이 없다는데... 그렇다고 스키를 첨부터 다시 배우자니 새로 투자해야할 시간 비용 등이 부담되고... 그래도 스키장에 오는건 좋고...  딜레마네요... ㅎ

자연사랑.

2017.12.11 14:27:12
*.62.163.37

남의 야그가 아니다보니.,ㅡ.ㅡ

물쉐

2017.12.11 14:27:51
*.101.164.104

저번 시즌에

처음으로 낙엽 시작해서

라이딩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저는 좋은거네요^^

시즌 마지막 라이딩에

한 번도 안넘어지고 상급자에서 내려왔는데 어찌나 기분 째지던지..

아시다시피 이 나이에 이런 설레임 느낄 일이 별로 없잖아요 ㅋ

슈메르츠

2017.12.11 15:18:52
*.243.85.11

알파인으로 이사가시는것도...

몇 년 전에 유튭에서 환갑기념으로 어떤분이 한복 두루마기까지 입고 하이원에서 알파인으로...꽂으시더군요 ㄷㄷㄷ

Super Naturals

2017.12.11 16:04:14
*.194.80.20

오~~~저도 늦은 나이에  스키로 타고 있습니다~

주간엔 스키로...야간엔 보드...이런식으로 병행하고 있죠~~


신세계더군요~ㅎㅎㅎㅎㅎ

사회생활 하다보니 나중에는 보드 보다는 스키로 접대(?)하는일이 많아지더군요.....ㅎㅎ 

 

v흑기사v

2017.12.11 21:23:50
*.138.19.139

아직 젋으시네요.

저희 시즌방에 50대 형님도열심히 타고 있구요


저역시 40대후반이라 몸은 마음대로 안돼지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타고 있읍니다.

쿨럭 쿨럭  마음만은 청춘이라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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