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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2:02:52 *.62.190.49
2017.12.13 22:05:30 *.97.54.72
b군에게 바라시는게 무엇인지요?
b군이 중재를 해줘서 다시 a군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b군도 님과 같은 노선을 취하길 바라는건가요?
첫번째라면 그냥 솔직하게 부탁을 하면 될일이고 두번째는 b의 인생이고 b의 선택입니다.
저는 a가 우정님께 한 거짓말의 내용과 경중함을 모르지만 b는 알고있다면
인간적으로 용납하기 힘들만큼 큰 내용인데도 a를 가까이 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일이겠죠.
본인도 당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그정도는 아닌 일이라 판단한다면 a와 관계를 유지하겠죠.
2017.12.13 22:08:53 *.229.255.165
b와는 예전처럼 지내시는게 맞는 거 같아요.
a가 b에게도 큰 실수를 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데 b한테 a와의 관계를 끊어라하고 강요하는 건 좀...
2017.12.13 22:20:28 *.199.19.32
어떤 사연인지 모르고 글 올리면 객관적이라면 당연히 b 잘못은 없죠.
설령 a가 글쓴이에게 사기를 쳣다해도 b가 사기친건 아니자나요
2017.12.14 08:04:37 *.39.139.109
2017.12.14 08:29:28 *.122.242.65
a군이 했다는 거짓말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쉽게 얘기할 순 없군요.
b군이 보기엔 그게 별것도 아닌걸로 보였을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친하다고 그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것도 조금은 이상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2017.12.14 10:15:51 *.204.112.142
b군은 b군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텐데 왜 그렇게 해야하는거죠ㅋ b군은 내 친구니까? 그건 이기적인거죠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당장 자기의 인생에 피해가 있을거 같으면 몸을 사리는게 인간이고 그게 정상인겁니다
오히려 b는 님이 친구니까 지금 이 난감한 상황을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인간은 원래 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2017.12.14 10:58:58 *.235.129.111
b군까지 정리하면 자신만 손해 일꺼 같으데요..
지금은 아니라고 해도 오랜친구이니 아마 a와 다시 화해할 시기가 오긴 할겁니다.
그때 b군의 역활이 크겠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2017.12.14 12:33:40 *.87.154.42
내가 a를 싫어 한다고 해서 내 주변 사람이 다 a를 싫어 해야 한다는건 내 주변 사람이 내 눈치를 보고 살때죠
b군은 b군의 인생이 있고 b군과 a군의 관계가 있는데 그걸 내가 a와 b의 사이를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17.12.14 15:43:11 *.102.1.55
2017.12.14 16:40:06 *.224.86.210
절친이 아니라 그냥 아는 지인정도 되시는듯합니다만..
2017.12.14 17:48:03 *.66.187.213
마음을 크게 가지셔야...
2017.12.14 18:24:50 *.36.167.64
본인이 싫어서 끈은 연을 왜 다른사람에게도 끊으라고 강요합니까???
찌찔하게...코찌질.....
참..살아가는데 힘들겠네요..배포가 영........
무엇을 하든간에, 마음을 크고 넓게 가지세요~~~
relax~~~~~~ take it easy............yo..
2017.12.15 02:35:36 *.169.30.185
살기 힘들정도의 거짓이었나요?
2017.12.15 15:53:56 *.45.7.254
한수 접어주세요..
친구 아이가~?
2017.12.15 17:14:47 *.170.119.242
2017.12.18 11:01:06 *.243.5.50
B군은 B군의 사정이 있죠 ㅠㅠ
A군과 님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B-A의 관계가 틀어지길 바라는건 어쩌면 이기적인것같아요...
B군과는 별개로 지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