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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곤지암에서 새벽 1시 반쯤...
지인에게 강습 받고 있다가 엉덩이 타박상을 입고 너무 아파서 하단으로 내려와 흡연실 앞에 데크를 내려놓고
아픈 몸을 추스리고 있었습니다.
눈도 많이 묻어서 흡연실 안에서 옷에 눈을 털고 고글 장갑 다 털고 밖에 나왔더니 데크가 없는겁니다...
설마 해서 이리저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아서 ...(한 5분~10분 정도 된듯 하네요)
부랴부랴 고객센터에 가서 CCTV요청을 했습니다.
지인 1명과 고객센터 있다가.. 다른 지인들도 데크 찾는 도중 찾았다고 연락을 받고 다시 흡연실에 갓더니..
데크 가져가신 분은 없고 데크가 헷갈렸다고 하셨다고 하네요.
저는 데페Ti 타고 있습니다.
베이스를 보게 하고 놓아두었다면 헷갈릴 수도 있는데.. 바인딩이 보이게 놓아 놨고.. 데크에 스티커 작업해놔서 헷갈릴 수가 없을텐데..
뭐... 본인이 헷갈렸다고 하니 그렇게 이해합니다만..
모르겠네요 제 상식선에서.. 헷갈릴 수가 있나? 싶네요..
여튼 관리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헝글분들 데크 관리 잘 하셔요.. 순식간입니다........
아 그리고 강습 중 한분께서 유령 플레이트에 맞으셨는데.. 조심 조심좀...ㅎ
가져가려다 심박동수 높아지고....CCTV도 눈에 들어오고.....'아 좇됐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자 ㅋㅋㅋ'
딱 그려지는 그림인데....내가 너무 당하고만 살았나 ㅜ.ㅜ
ㅋㅋㅋ 그림이 더 확고해지는데요.
'6명한테 다구리 당할거 같다' or '빨간줄 그이거나 떼거지로 찾으려드니.....수고비 생각해서 합의금 200은 족히 맞을 각이다'
그쵸 몰랐다 하면 끝이니까 조심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