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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회사콘도가 휘팍에 묶여있어.. 가끔 싸게(?) 나오면 잡아서 가곤했는데요...
올해첫보딩도 회사 후배놈이 캔슬직전 방을 주더군요.
사실... 한화리조트라서 거리는 멀지만....
거기에 평화나라에서 20평짜리 보광휘팍 방도 하나 싸게 사서...
달렸습니다.
금-토는 30개월짜리 따님과 놀아주기 위해 눈썰매장에서 놀고
휘팍에서 가장애정하는 딥버거 먹어주고 띵가띵가 쉬다가.....
야간에 딸래미 보드한번 맛보여 주는 겸... 야간 2시간정도만 타야겠다 싶어서 갔는데...
왠 구조물 사이를 지나지나지나 30개월짜리 아이 안고 데크매고 몇십분은 걸어간거 같습니다. ㅠㅠ
거기서 체력60% 방전...ㅠㅠ
그나마 애가 눈썰매도 혼자 잘타더니...
보드에 올라타는 것도 좋아하더라구요. 가볍게 놀아주고
스패로우만 6런 하고 들어왔네요 ㅠㅠ
하... 올림픽때문에 슬롶 갈아엎고 못쓰는건 좋은데...
온통 공사장이라니요...ㅠㅠ 이건 아닌듯합니다 ㅠㅠ
웰리 가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