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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간의 잉여로운 백수생활을 마감하고
오늘 폭설과 함께 첫출근을 했습니다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아...째고싶다...
첫출근도 하기전에 퇴사할뻔 했네요

백수기간동안엔 헝글 들어오는것조차 힘겨울만큼 귀차니즘 가득이었는데
출근해서 컴퓨터도 없는 자리에 덩그러니 앉아있으려니 헝글 생각이 번뜩

모두들 안보하시는 시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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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blue

2017.12.18 10:17:59
*.247.29.120

ㅋㅋㅋ 제가 10여년전에 폭설과 함께 첫출근한 기억이 있네요.


오늘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진짜 폭설... 


제가 11시쯤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이 한명도 없어서 당황했던... ㅋㅋㅋ

전일권

2017.12.18 10:26:39
*.33.184.222

엄청난 폭설이었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도 없어서 엄청 당황하셨겠어요 ㅋㅋㅋㅋㅋ

엄마찾아원에리

2017.12.18 11:48:23
*.136.235.104

10년전쯤이면 왠지 저도 겪었던 날 같네요.


김포에 있는 병원 9시 수술에 맞춰서 납품갈일이 있었는데

김포가는길이 완전 마비라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병원 원장님.마취과장님 다 강남에서 못오고 있다고 ..

12시에 오셨나 .. 


일하면서 그런적이 딱 한번이라 왠지 그날 같네요 ㅋㅋㅋ 

내궁뎅이니꺼

2017.12.18 12:06:43
*.39.149.84

백수생활동안 머하셨어요 보고싶었는데요ㅜㅜㅜㅜㅜㅡ누ㅜㅜㅜㅜㅜㅡ

트릭을꿈꾸다

2017.12.18 12:30:34
*.7.169.171

눈만오면 보드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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