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키장 안내방송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나봐요....

아무리 뭐라해도 아무도 안 들어주죠...

초보일수록 그런 행동이 위험한거구나.. 라고 인지하지 못합니다.

저도 완전 쌩초보때.. (민폐가 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무 생각없이 했던 행동들(?)이 나름 위험한거구나.. 하고 나중에 인지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거는 타는방법이 아니라 안전교육이 먼져여야 한다는걸

알았죠...

토욜날 숏슬턴 겁나쳐서 뒷발쪽 옆구리랑 허리에 근육통 장난 아닙니다......

헤2 감자밭에 토 엣지 빠져서 감자에 머리통 얻어맞고.....영혼 털리고....

무사생존 하셧음 된겁니다.

덧. 학단도 네임잇는 학교들이 통제를 잘한다는....

 완전 쌩초보들은 외곽으로 가는것도 힘들어해서 그냥 제자리에 앉아서 체력충전하고 내려가는경우가 많아요 

위험하다는거 알긴하는데 외곽으로 빠지려다가 쳐박힐거 무섭고 당장 힘들어 죽을거같다고 많이 그러더라구요

어느정도 이해는 해줘야돼요 그래서 저는 아테나를 잘 안가죠;;

일요일은 그나마 아테나2 사람없고 탈만했다능...

헤라 1 좋았다능~~~

아폴로1 상단도 안무너지고 감자도없이 좋았다능...

빅톨2 개장 한두시간만에 무너졌다능~~~

하지만 난 슬롭 5번타고 내려와 짜글이에 소주먹었다능 ~~~ ㅋㅋ

하이원이 이젠

교육장인거 같아요. 락커도 교육생 위주고 싱글락커는 밖으로 좇겨낫고

리프트 앞에 줄선 사람의 대다수가 교육생. 교육생이 아니면  안돌아가나 봅니다.

쥬피터, 제우스 라인 중에 특히 제우스 슬루프구역은 교육생이 쫘~악 깔렷고  제우스 리프트는 교육생 때문에 줄을 한 30분은 서야 할거 같아 토요일은 오후 2시되서 포기하고 일요일은 그나마 나았는데 10시반되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통영에서 하이원까지 거리가 얼만데 ㅠㅠ

주말 강촌 다녀왔습니다. 다를거 없더군요

ㅇㅇ대학교 ㅇㅇ학과 조끼 입고

중급 코스에서... 4명 짝지어 사이드 슬리핑으로... 일렬로....

내려가는 방법은 자유인데 그거를 왜 횡으로 해서 슬롭의 절반을 막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