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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서행과 안전운전이 우선이고 제일입니다. 그리고 뒤에 상황이나 주변에서 빵빵거린다고 당황하셔서 급하게 밟는다거나 하지 않으셔야되요. 물론 교통에 극심한 방해가 된다면 문제이고 눈치 보이겠지만, 당장 사고가 나지 않고 그 순간을 지나간 뒤에 주변에 방해가 없는 상황에서 충분히 연습하시는 게 가장 나은 순서 같습니다.
또한 엔진브레이크나 급브레이크 등등을 주변에 장애물 위험물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한번 느껴보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브레이크를 꽉 잡으면 차가 어떻게 되는지, 엑셀으 어느정도로 깊게 밟으면 차가 어느정도로 튀어나가는지, 어느 속도에서 어느정도로 세게 밟으면 차가 미끄러지를 위험이 없는 곳에서 최소한으로 체험해 보아야, 실제 사고가 났을 때 보다 당황하지 않고, 옳은 조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사고가 나지 않고, 차가 고장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운전 잘하는것과 눈길 운전은 별 상관업습니다. 무조건 서행입니다. 운전 25입니다. 어릴때 화물차 기사였습니다.
겨울되면 눈과 상관없이 트렁크에 체인을 무조건 가지고 다니셔야 되구요. 써야 될일이 10년에 1번 정도 될겁니다만 그래도 가지고 다니세요.
미끄러운 언덕길 오르다 중간에 정지 하면 다시 못올라갑니다. 4WD도 힘듭니다. AWD 좋은거면 가능.
자동차가 지나다녀 미끄러워진 언덕길 못 올라 가면 옆의 눈이 쌓인 눈을 밟고 올라가면 수월해집니다. 대신에 그 옆은 대부분 또랑이라는게 함정입니다.
요즘 차량이면 내리막길 보조 장치가 있어서 그걸 켜고 내려오면 수월합니다. 그냥 눈 많이 오면 운전을 하지 말거나 꼭 해야 된다면 서행만이 답입니다.
폭설이 올때는 노면 상태도 문제지만
날리는 눈발에 시선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반사되어서 워낙 반짝거리기때문에
신경을 쓰면서 운전한다해도 시야가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차선을 보기도 어렵기때문에 , 옆차나 앞차들이 달리는 경로를 잘 보면서 천천히 달리세요.
화물차 뒤나 옆으로 붙으면 바퀴에서 날리는 눈녹은 물때문에 시야확보가 어려우니
앞서가시거나 아예 멀리 떨어져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겨울눈길에 워셔액사용이 생각보다 많으니 워셔액도 항상 여유있게 채워두시고 차에 한통 더 두시면 좋구요.
눈이 쌓여서 눌려있거나. 이제 막 쌓이거나. 눌렸다 쌓여서 얼어붙은.. 등등 안좋은 노면 상황일때는
핸들조작. 엑셀. 브레이크 조작등을 최대한 천천히 하세요.
고속도로같은 경우는 3차선 쯤으로 빠져서 천천히 가시구요.
밤일경우 비상등 켜놓고 달리시면 뒤에서 알아서 추월해서 갑니다.
한달 5000km 씩 10년 넘게 운전하는 영업직이라 운전이라면 어느정도 익숙하다 생각하지만
눈오거나 비오면 초심으로 돌아가 도로주행시험볼때 생각하면서 양손으로 핸들잡고 천천히 갑니다.
눈길 같은 경우 서서히 브레이크 밟는 거는 크게 상관없지만 빙판길에서는 브레이크 잡으면 돌아요 감당안되게 미끌어집니다 서행이 우선이구요
브레이크보다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