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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영하 8도 시작, 한낮에는 포근한 느낌. 하루종일 맑음.
유일한 구름이라고는 비행기 5개가 방구 뀌고 간 흔적.
바람없이 시작해서 오후 되며 골드에 살짝살짝 불다가
3시 이후 "제법 부네?" 까지.
*. 설질.
환타는.. 오전에 '깔끔, 환상' 에서 오후는 골 파임 현상.
밸리는.. 오전 감사, 1시 이후 여기저기 벗겨짐. 양호쯤?
골.파.는.. 12시에 완전 따봉~. 오후에 나올때는 뺀질~.
한낮의 블루(그린 가느라) 도 우수함, 그린 완전히 감동.
*. 인파.
그린 들어 갔다가 10시쯤 골드로. H대 학단 증원군 가세.
골드에도 소규모 학단이 제법 등장, 환타와 밸리에 종종
엉킴 현상. 옐로우는 슬로프라기 보다는 무료 콘서트 장.
*. 기타.
-. 파크 개장 물어 보신 분, 용평에서 온 문자 내용이에요.
"12/23(토) 오전 10시~ 드래곤 파크 오픈!"
(수신일은 12/20.수요일)
-. 어제 같이 타던 분. 아는 사람인지 불확실 할때 확인이
어렵다고 하니, 그냥 닉네임 물어보면 되는거 아니냐고.
"혹시 덜 잊혀진 님이세요? --> 고기가 덜 익었다구요?"
"11월 20일 님이세요? --> 오늘(어제) 12월 20일이에요"
이런 경우가 생긴다구요.. ;;
-. 뼈묻자 님, 반가왔어요. 천기누설 하면 뼈 묻혀요~. ㅋ
2년 전이었나.. 나한테 등에 싸인 해달라던 분과 일행 분,
먼 길 살펴 가세요. 주말에 다시 마주칠 예감. ^^
-. 오늘 '팀 카시' 분들과 리프트를 계속 함께 타는 영광. ㅋ
사탕 2개 뇌물로, '나 어떠냐, 어디를 고쳐야겠냐' 물으니..
"즐기며 타시기에는 충분하십니다".
번역기 돌리니 '넌 애당초 틀렸어, 포기해.' 이렇게 나와요.
일찍 포기하고 키보드로 전향하기를 잘 한듯.. ㅠ.ㅠ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용평 시즌권 싸게 구해주세요..(버스포함) 그럼 갈지도..-_-;
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