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에서 14년동안 (6년동안은 그냥 해에 한두번정도 7년동안은 미처서 평일야간 + 주말오땡)

죽치고 살아온 곰돌이입니다. 동호회도 베어스에 있고 지인들도 베어스에 있지만 이랜드에 매각되고 나서

병맛운영과 가격폭등때문에 두번째로 가까운 강촌으로 옴겼습니다. (베어스30분 , 강촌 한시간10분)

시즌권은 1차판매 티몬??에서 사서 28만원에 샀었습니다. (베어스타운에 반값정도)

저는 3월초까지밖에 타질않아서 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가격이라고 생각되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시즌권찾으러갈때부터 상담원분들의 불친절 + 신경질적태도

뭐 사람들이 많은데 질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담원 참...시즌권찍는 건이 있냐고 물어본건데 

있으니 찍고 타면 된다고 틱틱대면서 이야기하던것 (하지만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일일이 확인시켜주고

가야되서 번거로움) 시즌권수령장소의 상담원분 빼고는 운영에는 지금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슬롭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정설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정설후 1시간도 채않되서 초보분들이 많아서

다 눈을 쓸어버리는건지 아니면 눈량이 워낙 적어서 그런건지 매번 올때마다 아이스는 들어나더라구요.

(드래곤의 경우 흙바닥이 나오는경우가 11시정도되면 매번 있었습니다.) 설질에 대해서는 베어스에서 타다보니

그다지 고르지않고 다 타긴하는데 눈량이 적은건 보강제설이라도 좀 해줬음싶습니다. 12월에 흙바닥나오는건

좀 아닌듯한데...

1. 슬롭설계부분중 드래곤은 여기가 물자운송용 차도였는지 구불구불하게 설계가 되어 있어 초보분들 타기에는

좋게 보이지만 구불구불해서 커브구간이 블라인드스팟이라 않아있게되면 크게 사고 날것같습니다. (오늘도

몇몇분 커브구간 않보이는 곳에서 앉아 있던분들이 있던데 위험해 보였습니다.)

2. 디어가 제일 사용자가 많던데 초보분들 + 전향각연습하시는 분들 엄청 많더라구요. 거의 헤머분들은 이곳

이용하시는듯한데 저도 이곳 경사도가 제일 맘에 들긴했습니다. 상단에서는 갑자기 뚝떨어지는듯한 경사도라

(막상들어가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상단은 거의 모글투성인데 리프트기둥지나면 설질은 좀 괜찮아 지더군요.

폭이 넓고 상단의 경사도는 베어스타운의 판타지아 정도되는것 같았습니다. 폭이 넓어 연습하기도 좋고 하단에서

그트연습하기도 좋고 사람만 적다면 가장 애용하기 좋은 슬롭인것같습니다.

3. 호스 + 페가 디어에 초보자분들 들어오면 제일많이 도망가는 코스인데 호스의 경사도가 완전 초급코스입니다.

턴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페가 코스가 나올때까지 베이스로 활강으로 나가는데 너무 완경사입니다. 상단부분의

중경사부분을 끌어서 호스로 어느정도 중완경사로 만들어 각도를 좀더 줬으면 정말 애용하는 코스가 됐을텐데

아쉽더군요. 페가는 약간 좀 위험한게 페가 끝나는부분이 급하게 리프트 탑승장 + 스키장입구라 속도조절잘해야지

잘못하면 사고날것같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초보분들이 잘 않들어온다는것 (한번타면 다음에는 않들어오시던데)

페가 상단부분부터 롱 미들턴연습하기 좋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4. 퓨마 + 래퍼드 퓨마는 패스 완경사인데다가 드래곤의 커브코스라 한번도 들어가지도 않았고 오늘 래퍼드연것

때문에 들어갔습니다만 강촌와서 한번도 않쓰는 코스

래퍼드 오늘 첨 10시에 열고나서 인터스키분들하고 들어가봤는데 진입입구부분부터 힘들었습니다.

속도 문제때문에 펜스로 입구를 좁고 구불구불하게 만든것은 이해하지만 이게 너무 길어서 보더는 들어가기가

싫어지더군요. 첫입구부분부터 바인딩풀고 스케이팅으로 구불구불하게 들어가서 다시 바인딩채우고 그 완사부분들

꾸역꾸역가서 타봤는데 (인터스키분들 다 보내고 갔습니다.) 래퍼드 상단부분에서 폴라인에서 급가속때문에 쫄아서

턴도 못하고 중단부분까지는 엣지잡고서 덜덜떨면서 갔습니다 중단부분에서 턴하면서 내려오긴했는데

그다지 가고 싶은 코스는 아니였습니다. 들어가는 코스가 너무 힘들어요. 급경사라 초보분들이 들어올수도 있어서

그렇다지만 펜스처놓은 길이가 보더는 들어오지마세요 입니다. 레퍼드입구까지가는 곳에서 힘다뺐어요.

경사도는 베어스 리틀폴라정도 되는것같은데...몇번타보면 정복은 할것같지만 레퍼드는 걍 접을래요.

강촌식사부분은...OTL 상당에서 라면을 먹거나 그냥 않먹습니다...그다지 먹을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