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한동안 골프를 전문적으로 쳐서 보드를 못탔었는데

올해 겨울에는 보드를 일주일 한번은 탈려고 생각중입니다.

한시즌에 60일 정도  기본 10시간씩 탔는데

다시 타려고 하니 다리가 후덜덜 하네요.. 2일 탔는데 다리가 뻐근하네요.

하체가 많이 약해졌는데  보드 타니 복근도 하체도 힘이 생기네요.

참고적으로 보드 잘 타시면 드라이버 250미터 그냥 쳐요.

골프랑 스노보드 턴이랑 너무 똑같아요.

스노보드에서 토션을 이야기 하는데 골프도 토션이 엄청 중요하던구요.

엮인글 :

천야

2017.12.25 01:39:20
*.39.130.225

칫... 보드 못타는 전....
골프도 잘하지 말라는 말쑴이십니까아~~~

ㅠㅠ

그래서 골프를 못치는 거였군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

Quicks

2017.12.25 18:55:36
*.223.10.191

천야님은 보드 잘타시니... 골프도 잘치실듯!

천야

2017.12.25 19:12:27
*.62.215.176

제가 낙옆은 좀 합니다... 후훗~^^

해피

2017.12.25 02:57:22
*.183.245.70

이론 공부하면서 구글 검색하다보니,


누칼에서 누군가 레몽레인이란 닉을 언급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주 오래된 글이었고, 그래서 누칼에 레몽레인이란 닉으로 찾아봤었는데,


고수의 향기가 나더군요.. 아주 오래된 글이었는데도

레몽레인

2017.12.26 00:41:23
*.118.142.108

그냥 그냥 타는 수준입니다..요즘 젊은이들이 엄청 잘타요..

Archi1000

2017.12.25 03:31:08
*.57.172.165

봄여름가을은 골프...겨울은 티가 안꽂히고 춥고 해서 보드타고....그러면서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공격적인라이딩

2017.12.25 06:31:14
*.77.177.79

모든 운동은 비슷하죠.. 리듬.. 템포.. 밸런스..골프는 프로생활도 했는데 보드랑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ㅜㅜ

레몽레인

2017.12.26 00:39:58
*.118.142.108

왜 상관이 없을까요? 보드 배울때 맨 위에 배우는게 타이밍앤드 코디네이션이란게 있어요..

본인이 말씀하신 리듬 템포 타이밍이 보드에서 말하는 타이밍앤드 코디네이션이란 것입니다..거봐야 똑 같잖아요.

골프의 밸런스에는  보드의 bbp 라고 말씀드릴수 있어요.

보드에서도 제팬스타일 카시 한국식 스타일이 있는데 골프도 스타일이 세가지 정도 있어요.

암스윙 바디턴 등등 있어요..

골프에서 가령 배치기 하면 안되지요...????

보드에서 배치기 하는 경우가 있어요..힐에서 토사이드 턴할때 배로 밀고  가는 분들이 있지요..

아주 위험합니다.배치기 하면 안되요.

골프  처음 어드레스 할때 발등 아크 부분에 체중 실어야 하는데 보드 배우신분들은 한번에 합니다

근데 일반인들은 힙이 떨어져서 기마자세로 많이 섭니다.


공격적인라이딩

2017.12.26 00:59:58
*.77.177.79

그렇네요^^ 그렇게 보니까 비슷한점이 많네요 근데 보드가 그렇게 골프에 도움이되면 선수들이 왜 비시즌에 보드를 안탈까요??ㅎㅎ 전 한명도 못봤네요 부상위험만 높을뿐 차라리 웨이트트레이닝이나 필라테스가 골프에는 더 도움이됩니다 말씀하신부분에 공감은 되나 끼워마추기식에 가깝다고 봅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1:07:00
*.118.142.108

제 조카뻘 애가 지금 토어 프로입니다.한국오픈 신한동해 10위 안에 들었고  뭐 국가대표 상비군 최연소 프로 뭐 대단한 이력이지만

보드 태워볼려고 했는데  보드 탈때 위험성때문에 안탑니다. 프로들이 자신의 백도 못들게 합니다..근육에 이상이  샷에 도 영향을주기때문이지요..


제보드 인생보다 골프가 더 빨리 시작했어요..보드 17년인데 골프는 19년이니까

그런데 같다는 것을 5년 전쯤 알았어요..그때는 보드랑 골프를 다르게 봤고 골프의 깊이를몰랐던 것같아요.

프로가 가르친대로만 쳤어요..

선수가 왜 보드를 타지 않을까요...?????? 그것은 보드의 깊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식 라이딩에히  백사이드 턴은 무엇으로 할까요..힐사이드 턴..

일본애들은 힙턴이라고 합니다..어디서 많이 들었지요..골프 선수들이 하는 힙턴.

근데 일반인들은  힙턴 제대로 못합니다..힙이 턴하는 것이 아니라 뒤로  빠집니다.아니면 배치기 하던지

보드 탈때 힙이 빠지면 노즈가 들리면선 채중이 뒤로 가기때문에 뒤돌 넘어지지요...

일본애들 토션이란 말은 씁니다 한국말로  데크를 비틀어 탄다고 합니다..골프에서도  턴을 할때 대각선으로 힘을 가하는 이치하고 같습니다..골프 선수 였으니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1:22:36
*.118.142.108

보드에서 피버팅이라고 있습니다..하체를 비트는 힘..골프의 회전시 하체가 똑같이 작용합니다

일반인들 왼쪽보다 오른쪽이 다리 힘이 강해서  골프 힙턴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왼쪽 축을 만들지않고

오른다리가 강해서오른 다리를 돌려서 회전을 합니다..보드는 그런식으로 하면 턴이 되지 않습니다.

보드  힐사이드턴 할때 생각해보셔요.. 먼저 무엇을 합니까 체중이동입니다.왼발로 옮기는것

그다음에 상체를 넘기는 크로스 오버 그 다음 다운을 하면서 데크를 휘게 합니다..이 이론은 골프에서도

똑같습니다..보드 많이 연습하면 왼쪽 힘턴 강화와 자연스런 체중이동...말로 표현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골프에서 힙턴의 빠르기는거리와 상관 관계 있지요..보드는이런힙턴 강화를 가져옵니다

공격적인라이딩

2017.12.26 01:38:19
*.77.177.79

둘다 내공이 대단하신것같네요^^ 제 보드깊이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보드 얼심히 타야겠네요^^

레몽레인

2017.12.26 01:55:12
*.118.142.108

하나만 추가로 말씀드릴게요

턴할때 체중동하면서 왼발로 체중을 이동해야합니다..처음배울때는 왼발로 못올라타고 자꾸 밀기만합니다.골프에서

스웨이라고 합니다..골프에서 왼발로 수직으로 누르는 힘을 느끼고 (미는것이 아님) 그 다음 살싹 고 관절을 접고 (의자에 앉는 모양) 그래야 레깅이 유지 됩니다.그 다음은 회전과 지면반발력 구심력 등을 이용해서 치시면 장타를 칠 수 있어요..

보드탈때도 왼발로 체중이동하고 튜트럴 포지션 잡고 힙이 턴하면서 고관절 접고 시선을 돌리면  훌륭한 턴이 나올 겁니다

프로님께 보드 향상할 수 있는 이론이라 말씀드립니다..담에뵙겠습니다.  꾸벅.

마이

2017.12.25 07:10:59
*.146.21.177

오랜만이시네요

레몽레인

2017.12.26 00:40:33
*.118.142.108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손미

2017.12.25 07:13:13
*.99.62.18

250미터라고 해봤자 무슨말인지 ... 디지에서 카빙하는거랑 비슷한건가요?

천야

2017.12.25 19:10:00
*.62.215.176

디지에서 고속으로 달리다 알리쳐서 한 5미터이상 오방 나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1:25:39
*.118.142.108

대한민국 평균이 197미터입니다.. 선수평균이260미터이고 젊은 프로들은 270미터에서 300미터 칩니다.

제 나이가 47인데 250미터 치면 적게 나가는 거리는 안닙니다

lusenski

2017.12.25 08:34:40
*.142.250.42

골프나 보딩은 운동이라기는 보다는 소모에 가깝습니다.. 골프나 보딩은 단독으로는 운동이 안되구요.. 평소에 골프나 보딩을 하기 위해서 따른 기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골프를 많이 치시면 생각보다 몸이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보딩에서는 유연한게 좋죠.. 순발력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1:28:46
*.118.142.108

맞을 수도 있고 틀리수도있는 글이네요..ㅎㅎㅎㅎ

모든 운동은 기초가 좌우한다..

헐레벌떡

2017.12.25 09:49:01
*.176.224.129

뭔   골프와   보딩을  같이역이시는건지

골프는   골프의재미고

보딩은   보딩의  재미지요

둘다   근력키우는대는   그닥이더군요

bonbon

2017.12.25 09:52:59
*.7.47.160

레몽레인님 라이딩은 선망의 대상이였죠... 

슬턴은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0:43:12
*.118.142.108

뭔 말씀을 ...감사합니다..아직도 보드의 갈길은 멀더군요.

하야리치우

2017.12.25 13:03:16
*.223.48.229

보딩이 근력증가에 영향이 없나요?

제 허벅지 왕 꿀말벅지 되가는데?????

레몽레인

2017.12.26 00:52:14
*.118.142.108

맞아요...꿀허벅지...

문박사

2017.12.25 13:31:11
*.80.79.186

팔수록 골프랑 보드랑 같은점이 많습니다^^ 웰컴 형님!!

레몽레인

2017.12.26 00:44:13
*.118.142.108

반갑다..홍카시도 골프 매진하던데 이제 가끔 보드 타러 갈꺼야..

해일로

2017.12.25 14:45:24
*.111.2.239

어마어마한 분이 복귀 하시는군요:) 모글 칼럼 기대할께요

레몽레인

2017.12.26 00:45:38
*.118.142.108

ㅎㅎㅎㅎ

모굴 칼럼 쓸까하다가 다른 분이 쓰겠지 하면서 놔두었는데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근데 실제로 타는게 쉽지 글로 쓰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등대지기★

2017.12.25 15:40:42
*.7.51.198

어머나 엄청 오랜만이신듯요~ 고수 실력어 어디가것습니까~~

레몽레인

2017.12.26 00:46:01
*.118.142.108

ㅎㅎㅎㅎㅎ

이젠관광보더

2017.12.26 03:42:53
*.225.67.116

골프도 보드도 잘 안되더군요.
박사님도 오랫만이고 레몽님도 오랫만이시네요.
같이 타던때가 그립습니다~

레몽레인

2017.12.26 09:50:04
*.118.142.108

네..뭔가를 같이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겁니다.

저도 요즘  철없던때가 그리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892
204658 노즈 박힘은 역엣지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22] rahe 2018-01-27   2080
204657 베어스 이래도 되나요?? 정말 화가납니다!! [23] 하얀라비타 2018-01-22 20 2080
204656 무주 백만대군을 넘어 천만대군.. ㅎㄷㄷ file [22] 보드유령 2018-01-13 1 2080
204655 풀셋착용!! file [30] 요츱루피 2017-11-04 7 2080
204654 버스..진짜 좋네요.. file [23] 숙쟈냔 2017-06-17 2 2080
204653 현장스케치 찍혔어요~!!!! file [23] 사나이외길 2017-01-10 3 2080
204652 살로몬 데크 파손이요 ㅠ file [15] 살로몬보더 2016-12-03 1 2080
204651 하이원.. 왜.져.래??? [5] 창원버튼빠돌이 2016-11-24 2 2080
204650 강원도 현장속보 [9] Ansi 2016-10-31   2080
204649 오늘 하이원 설경은 정말 좋았네요. 트리런 라이딩만 신나게~ file [5] 꿈꾸는스키어 2016-01-31 2 2080
204648 몽블랑 정상에 고글! file [4] 앞쩍뒷쩍아픔 2015-12-20 7 2080
204647 [종료] 용평 주중 객실우대권 12장 및 렌탈우대권 30장 (시즌권 ... file [36] 그린데몽 2015-01-12 20 2080
204646 후기랄것두 없습니다.ㅎㅎㅎ 꼬기 file [20] 부천준준 2014-11-19   2080
204645 제 로망이에요 file [47] 차칸자식 2014-11-19   2080
204644 휘팍 콘도 화장실에서... [12] HeavyBoarder 2014-11-16 1 2080
204643 지난 주말 활동 - 죽은자식 부랄만지기 file [23] pepepo 2014-11-10   2080
204642 차 바꿨어요+_+)/ file [46] 폐인협회장♪ 2014-09-24   2080
204641 대명 비발디파크의 빠른 오픈 이유 file [23] GdayJun 2023-12-29 5 2079
204640 용평 실시간 file [6] Basket信 2023-12-16 6 2079
204639 휘팍 프리미엄 락커 이용하면서... [19] 정신바짝차... 2023-12-07 16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