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느끼는게 예전에 비해서 슬로프에 상주하면서 근무하시는 패트롤 분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느낍니다.
예전에는 슬로프 마다 시작 부분, 중간, 끝 부분에서 안전 관리하시던 패트롤 분들이 있었다면 요즘은 패트롤 근무자분들을 슬로프에서 만나뵙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스키장에서 항상 들리던 호각 소리도 안들리고 조금이라도 실력에 맞지 않는 유저가 슬로프 진입해서 허우적 거리면 가까이 와서 안위를 물어보시던 패트롤분들이 요즘 보기 어렵습니다.
슬로프 구석에 스키를 꽂아두고 항상 매의 눈으로 주시하던 패트롤 분들이 줄어든 것은 느낌이 아니라 현실 같습니다.
금번 사고를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모두들 인생을 즐기기 위한 스키, 보더의 생활이 아픔으로 돌아온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실감을 느끼겠죠.
남은 시즌 동안 서로서로를 돕고 안전한 취미 생활이 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 되길 바랍니다.
개인주의발달로 인해 남의안전은 남몰라라 하는건지 ㅋ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