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으로 발령 받아 처음으로 무주를 밟았습니다
주말인 경우 사람이 많다고 익히 들어서 새벽에 타려고 미리 준비했는데
다섯시 삼십분정도에 무주리조트애 도착했는데 그냥 껌껌하더군요
장비착용하고 준비하면서 어느새 다섯시 오십분.. 설마 설마했는데 아직도 암흑이더군요..
그리고 여섯시 즈음 되니 슬로프 조명 켜지고 패트롤분들깨서 슬로프 점검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여섯시 반이 되서야 탑승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연중 내내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겨울철에 바짝운영하는건데...
이렇게 방만하게 운영하는 회사는 처음 봤습니다
부영..상장기업 아닌가요?
적어도 여섯시부터 시작하는 새벽권을 판다면 다섯시 삼십분이던 미리 슬로프
점검하고 여섯시부터 탑승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천리프트에 얼음이 맺혀 운행을 못했다고 하는데..
상주인력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자정권 끝나는 시간하고 새벽권시작 시간이 몇시간 지난다고..
3-4개월정도 관리가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그리고 미리 공지가 어려운가요??
새벽권은 설천상단이 안열려서 일부러 오전권으로 타려고 시간 맞춰
왔는데..설천 오픈안하니 그래도 티켓 구매하려면 구매하라는 식의 안내
기가 막히네요
그리고 커넥션은 슬로프가 상당히 좁습니다
나름 중급자 슬로프인데 애기들 데리고 에이자 스키 알려주는 사람부터 해서
정말 뭔놈의 다들 슬로프 중간중간에 앉아있고 데크를 풀어놓질 않나
폴대는 굴러댕기고 있고...
참 정말 황당하고 어이 없는 상황을 지난주하고 이번주 연속으로 겪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