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시 경 영하 11도. 냉기가 쏴~~~한 기운 가득하지만 바람은
전혀 없다 싶을 정도로 편안합니다. 구름 없는 푸른하늘덕에
양지바른 곳에 앉아 있으면 포근하고 살살 졸리기도 합니다.
맨 손을 꺼내놓으면 살짝 차가운걸 봐선 13시 지금 0도쯤
되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 설질
어딜가도 감자를 볼 수 없을만큼 부드러운 눈상태 입니다.
막 잡아끄는 상태가 아닌 어쩌면 바짝마른 밀가루 같은..
골드밸리 밤새 보강제설한 흔적이 있습니다. 젤 좋구요
또 좋아요. 벽타기도 참 편안한 눈 상태이고 13시 현재 아직은
빙판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곧 빙판은 드러나겠죠..
개인적으로 오늘 놀기는 뉴골드가 GOOD.(나만 죽을 순 없지)
뉴골드 우측에 놀기좋은 파우더(?) 약간 남겨놨습니다.
먼저 깨트리는 사람이 임자.^^
# 인파
학단은 여전히 있지만 골드존을 침범하진 않아 지난주보단
사람이 적은편입니다. 골드리프트 최대 5분 대기까지 줄이
길어졌지만 슬롭은 비교적 여유있습니다. 아침에 그린은
3분 대기까지 봤는데 지금은 사람이 제법 있을겁니다
라고 쓰자마자 골드 인원 폭발적 증가중 ㅎㄷㄷㄷ
# 기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오후 4시경 용평 어용(?) 독점언론 많은 애용 바랍니다.
덜덜덜..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ㅠ.ㅠ
미워서 4번째 추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