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21:30)
*. 날씨.
ORION 이 벨트를 또렷이 차고 있는걸 보니, 아주 맑아요.
영하 10도 시작해서, 9시반에 영하 14도 마감. 용평 홈피
예보는 오늘 내일 모두 최저가 영하 12도 였는데, 구라~.
다음 주에 비 온다는 예보도 구라에 불과하기를~.
바람은 완전히 없다가.. 시간 지나며 좀 불다가..
*. 설질.
얼결에 들어 간 레드.. ㅋㅋ 골드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7시 넘도록 계속 길을 잃고 레드에서~. 진짜 좋아요. ㅋ
골드 환상~(무른 눈을 좋아 합니다). 8시경 상단에 슬슬
살구씨 등장. 뒤늦게 '잘라 먹기' 들어가니 완전 자연설?
미사일 등장해서 접고 싶어도, '한번만 더' 를 계속.. ;;
*. 인파.
레드 썰렁~. YOLO 님들의 정보에 의하면, 같은 시각에
횡계에는 달리기 인파가 가득이라고. ㅋ
골드도 대기줄 있는듯 마는듯, 하지만 밸리 슬로프에는
서서히 '제어 안되는데 쏘려는' 사람들이 엉켜서 난리~.
난장판 단계, 지난 주말의 '난장을 넘어선 문란' 에 육박.
9시 반에 아쉬움을 남기고 접음.
*. 기타.
-. 지난 겨울 골드 10번 기둥 스피커의 잡음이 가혹행위
수준이었죠. 그거 말해서 고쳤는데, 이번에는 9번 기둥
도르레가 공포 영화의 효과음을 내요. 14, 16번 기둥도
덩달아서. 구리스 흠~뻑 먹여야 할듯. 이왕 작업할거면
13번과 마지막 3개 기둥(18, 19, 20) 도르레에도~. ^^
-. 부츠 발바닥에 빨강/초록 LED 붙이고 밸리 타는 분들.
슬로프에서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리프트 타고 공중에
날아 가는걸 보니, 미소가 저절로~. (보신 분들은 알듯)
-. 주간 마치고 후다닥~ 몇자 엮으면 그나마 다행이건만
콘도에 들어 가서 샤워를 하니, 다시 나가기 싫더라구요.
주간 후기 굷었다고 자꾸 구박하시면 서운합니다. ㅠ.ㅠ
주간 오후는 인파에 쩔어 도망다니다가 마감한 기억 뿐.
오늘 용평 리프트권 엄청나게 팔린 모양입니다. 어쩌다
시즌권을 발견하면 반가울 정도. ;; ㅋ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1시차 타기전에 매표소에 죄다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이상타 생각 했더니..
그게 다 티켓 살려고 기다리는 거였군요.....
오늘 용평 영업 잘 했네요 ^^
낼 들어갑니다~
안전 보딩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