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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윗층방과 학단때문에 콘도에서 넓은데로 옮겨서 지내게 해줬거든요
근데 4일간이나 애들과 큰데서지내니.. 애들 타러 나가고 저는 혼자 참 휑하더라고요
어제 돌발휴가내고 올라와달라고 막 징징댔는데
남편이 진짜 내일 휴가를 내고 지금 오고 있어요 >.<
전남에서 용산으로 용산에서 청량리로 청량리에서 둔내로 둔내서 웰팍으로
오늘 12시에 점심먹고 암것도 못먹은채로 오고있네요
내일 오겠다했는데
제가 빨리 보고싶다고 하니 퇴근하자마자 막 오는거에요
늘 저에게 구박만 날리는 남편이지만
이럴 땐 날 좀 사랑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ㅎ
근데 현실은...
애들 보고싶어 오는 거겠죠..음..
그래도 기분 좋네요
애들끼리 타고 나가도 이젠 혼자가 아니게 됐어요 야호
엮인글 :

이슈씨

2018.01.16 21:11:53
*.246.69.97

좋으시겠어요.
내님은 어디에 있나.. ㅠ

시원연우맘

2018.01.16 21:28:12
*.255.225.41

주변에 있으실수도요!

이슈씨

2018.01.16 21:44:29
*.165.185.136

주변에 여자가 없어요..;;

남자도 없는걸요.. ㅋㅋㅋㅋㅋㅋ

아.. 나 왕따도 아닌데.. 혼자네요.. ㅠ

시원연우맘

2018.01.16 21:57:56
*.255.225.41

에구 ㅠ 어디선가 계실 반쪽님 어서 나타나시길요

슬롭청소부

2018.01.16 21:22:04
*.103.106.94

ㅎㅎㅎㅎㅎㅎ 만나면 구박 또 듣겠지만 행복함이 문장에 묻어나네여. 너무 좋은 글 좋네요 ^^ ㅋ

시원연우맘

2018.01.16 21:29:04
*.255.225.41

헤헤 감사합니다. 오면 실내가 이게 뭐냐고 청소좀 하라고 구박이 시작되겠죠.. ㅋㅋ

EX_Rider_후니

2018.01.16 21:23:05
*.7.51.213

신랑의 고도의 노림수

시원연우맘

2018.01.16 21:29:53
*.255.225.41

그러고보니.. 평소 구박에 이런 큰 그림이..?

또영이당

2018.01.16 21:25:07
*.33.204.132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시원연우맘

2018.01.16 21:30:20
*.255.225.41

네 고맙습니다 또영이님도 좋은밤 되세요^^

ks881018

2018.01.16 21:31:10
*.38.21.185

집에 가려고 보니 차가 못보던 차.. ㄷ ㄷ ㄷ

농담입니다 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ㅎㅎ

시원연우맘

2018.01.16 21:58:45
*.255.225.41

헉 ㄷㄷ
감사합니다 ㅋㅋ

12번너구리

2018.01.16 21:38:55
*.203.57.86

도착해서 보는둥 마는둥 내동뎅이치고 애들 쫏아 심야 보딩을 나가는데.......

시원연우맘

2018.01.16 21:59:08
*.255.225.41

다행히 오늘은 심야가 없네요 ㅋㅋ

레이_킴

2018.01.16 22:21:36
*.177.83.21

재밌게 놀다오세요 ㅎㅎ

시원연우맘

2018.01.16 23:11:33
*.255.225.41

감사합니다^^

찡긋

2018.01.16 23:22:41
*.70.55.79

사랑이 싹트는 가운데 남편분이 빅피쳐를 ㅎㅎ
보기 좋습니다^^

시원연우맘

2018.01.17 00:05:11
*.255.225.41

ㅋㅋ 고맙습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8.01.16 23:32:32
*.62.190.39

뜨거운 밤 보내시길 ㅋ

시원연우맘

2018.01.17 00:04:40
*.255.225.41

ㅋㅋ 혼자 먼저 꿈나라로 보냈어욤

나를막만졌잖아...

2018.01.17 00:53:25
*.62.190.39

그럼 안부러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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