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3 아들놈이 중급에서도 자연스럽게, 안전하게 패러렐턴을, 일명 11자턴을 했네요. 4번연속 하면 속도 붙어서 멈추지만,
그동안 턴할때면, 에이자로 잡아놓고 했었는데.
제가 더 짜릿하더군요. 아들놈도 신나서 심야탄건데. 4시까지 다 타겠다는거 , 아빠 엄마한테 쫓겨난다고, 겨우 설득해서 2시까지 타고 왔다는.
문제는, 아들놈 중독 증세가, 오늘저녁에도 타러가자고.
네, 작전대로 되고 있네요. 제가 간다고하면 구박하는 애엄마도, 아들이 간다하면, 제발좀 데리고좀 가라하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