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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해서 여태 한 10번정도 탄 보더입니다.
낙엽부터 비기너턴 너비스턴 슬라이딩턴 (카빙턴)
독학으로 영상보면서 하고 있는데요
잘 타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보딩 스타일을 정하라고 하시는데
트릭을 할건지 카빙을 할건지 정하라고들 하더라구요
전 카빙을 하고싶습니다.
그러면 지금 제 상태는
일단 슬라이딩턴이든 카빙턴이든 상급자 이상의 기울기로 가버리면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매우 슬립이 일어나고 보드가 털리구요 앉아버립니다.. 겁과 자세의 문제겠죠
또 중급자 슬로프에서는 카빙 자세를 연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울기, 속도, 어깨, 시선 등..
지금 제 바인딩의 각도는 뒷발 0 앞발 15도입니다.
카빙 하시는 분들 지나가다가 보면 거의 다 바인딩의 각도가 전향각으로 돼있더라구요
제가 카빙을 하고싶으면 각도를 바꿔서 자세를 연습해야하나요..?
아니면 아직 초보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기본 각도 그대로 업다운과 자세 등을 아주 베이직하게 맞추고 각도를 바꿔야하나요?
어느정도 한계에 봉착 한 것 같아 두서업는 질문을 올렸네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1인입니다
재인적인 결론은 상급자처럼 할라면
1,자세문제 있구겠구요...독학보더다보니 ㅠㅠ
2,속도가 무서워서 속도를 못냅니다ㅜㅜ
3.한다고 눌러주는데 업다운이 약한건지 프레스가 잘안눌린다 (개인적인 느낌)
이게 제가 정체기에 빠져있는 이유 같습니다
자세는 저역시 잡아줄 사람이 없기에 2,3번이 해결돼면 좋아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작성작님 역시 그러실거 같구요
또역시 전향에대해 심히 고생하고 일이본줠과
전향이 카빙에 무조건 유리한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전향시 돌발상횡에 대처가 느려 조금 위험할수 있다고도 하고요 속도도무섭고....
하지만 소심하게 18 +3 으로 바꿔서 타고있구요
21 +6 까지 생각중인데 아직 고민중입니다
그이상전향은 실력향상후 생각해 볼 생각입니다
1. 라이딩을 위해 꼭 전향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전향각이 유행처럼 번졌고 지금도 진행형 입니다만...
전향각이 유행하는 이유는 아마 간지(동의 안 하는 분도 있겠으나 다수가 덕보다는 전향 라이딩을 멋있다고 느끼죠;;;), 붓아웃, 급사라이딩 시 덕보다 유리한 점 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 제일 중요한 간지!!! 그리고 붓아웃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꼭 전향을 하셔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2. 레슨, 지인 찬스 등으로 조언을 받으세요. 혼자 하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시간과 라이딩 횟수가 쌓일 수록 그 차이는 더욱더 벌어집니다.
특히 가능하면 본인의 라이딩 영상을 찍어서 확인해보세요. 당분간 베이스를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정해진 각은 없다고합니다! 각도는 본인한테 맞는것으로 계속바꿔서 타보는거 밖에 없습니다. ㅋㅋ 물론 저도 항상 바꾸면서 하는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