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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한해 늙어가는 보라돌이입니다
언젠가는 보드를 그만 탈 것 같은데 점점 그 시기가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올림픽으로 휘닉스파크가 일찍 폐장하면서
저도 일찍 시즌을 접었습니다
촬영 외에는 보드를 타지 않는터라 특별한 일 아니면 스키장 출입을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이원 시즌권도 있는데 딱 한번간건 안비밀입니다
짧은 시즌 쭈욱 담았던 사진들중 몇장 추려봤습니다
여기는 스키장은 아니고 태기산 중턱 어딘가입니다
폭설내린뒤라 아주 경치가 좋았죠
제 고향(?)인 무주를 방문했더랬죠
보드타러 간건 아니고 관광곤도라로 설경촬영하러 올라갔었습니다
무주 로컬 라이더들과도 촬영을 하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천화비향 양경수 라이더
자주 보진 못해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보드사진보단 인물사진이 더 좋지 말입니다... ^^
이곳은 덕유산 만선봉입니다.
멀리 적상산이 보이는 멋진 풍경
휘팍 폐장일에...
헝글분들 잘 아시는 베어그릴스(곰구이)님과 몇장 담았습니다
데크가 좌약같이 생겼더군요
1년에 한번씩 양경수 라이더와 담는 광각 라이딩샷
올해도 한장 남겼습니다
사진속에 보라돌이가 보이시는지요?
이렇게 시즌을 마칩니다
과연 다음시즌에도 저는 보드를 탈 수 있을까요?
드폰으로 보면 볼아돌이 ㅋ
1빠라니!!!!
사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