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야하고
말년, 새해 연휴에 동계휴가에 구정...
회식들 모임들
연말정산도 있고
그와중에 자기관리도 해야해요 헬스도 하고, 다욧트,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오늘 내일 출근은 몇시에 할지 알아도 퇴근은 몇시에할지 알수없는 나날들...
잠도 잘자야죠
티비는 거이 안보지만 가끔 예능도 찾아봐야하고
청소 빨래 설겆이는 기본이죠
그러는 와중에 보드도 탑니다.
봄여름가을엔 헝글을 자주봐요
지나간 겨울이 아쉬워서요,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동변상련을 느끼려고요
짬짬이 한가한 주말에 접속합니다.
겨울엔 헝글을 잘 안해요
사실 일안하고 삼실에서, 화장실에서 이렇게 보곤합니다.
보드타느라 바쁜데
스키장에서는 주간다타고 야간을 땡나갈까, 30분 더 쉬다 나갈까 생각하다 잠들정도로 바쁘고
다른것 죄다 하면서
어떻게 시간을 쪼개면 가까운 지산이라도 갈수있을까?
어디 누구랑 타면 조금이라도 배울까?
보고 배우려고 저장해놓은 수많은 국내외 영상을 출퇴근버스에서 0.25배속으로 구간반복하며 돌려보고
돈내서 배우고, 장비 투자하고
내가 타는것이 뭐가 잘못됬는지 항상 속으로 생각하며 앓고
어떻게 연차를 조율해야 원정을 갈 수 있을까
등등
넘나 겨울은 머리도 몸도 피곤합니다.
뭐 졸라 엄청나게 잘타서 올림픽 나가고 싶은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 다 타는방식 남들 타는정도로 타고싶은건데
그래서 비싸도 망치대가리 데크도 사고
강습도 듣고 하는건데
그런 고민을 하다 헝글오면 이건 잘못되었니, 이건 아니라느니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걸보고 있으니 그냥.... 개인적으로 좀 그렇네요
겨울은일상생활하면서 보드타기에도 참 바쁜데
제가 보기엔 한가한 이야기들 같습니다.
동계휴가 뭔가요?? 첩자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