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대증요법이라고요. 감기 낫자고 먹는게 아니라 감기 낫는동안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증상을 완화시켜주는게 감기약인데~~ 그리고 고열나고 몸이 너무 약해졌을땐 수액맞고 병원에서 잠깐 쉬다오는것도 좋은 방법인(물론 돈은 3만원정도 듦)데 이게 왜그러냐!! 현대인들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쇠약해져 있는데 환절기 몸이 최고로 쇄약해질때 감기가 오죠. 그때 항생제까진 아니더라도 병원가서 약받아 먹고, 수액맞으면 잠을 잘잘 수 있고 그러니 면역력도 올라가고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약안먹고 끙끙앓느라 잠도 못자고 그게 누적되면 또 아픈것을!! 대증요법!! 요새 소아과 가보면 항생제 감수성 많이 올라가 있어서 의사들도 항생제 처방할땐 꼭 이야기 합니다. 아플땐 약 먹는게 맞다고 봅니다.(여기서 말하는 약은 항생제가 아님), 또 필요할땡 항생제도 먹을땐 먹어야죠... 축농증 같은건 항생제 안먹으면 절대 낫지 않고 그 고통으로 너무 힘드니까요...
감기에는 약이 없고, 개발되어 있지 않다는 건 상식아닌가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으면 나은 것 처럼 느끼는 것은 강력한 소염진통제때문이죠. 그래서 몸이 느끼지는 못하지만 힘들게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열이나고, 고통을 느끼고 기침을 하는 것이 감기를 이기는 과정인데 한국에서는 이 과정을 약으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저도 유럽에서 일할 때 감기로 약받아본 기억이 없네요. 미국은 약한 진통제 처방해 주는 곳도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자꾸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 또다른 문제죠. 아래글도 한번 읽어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