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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가에서 11시쯤 페가에서 현장스케치하시는 강촌필르머분이 계셔서
사진한장 잡혀보려고 다른분들 내려갈때까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른분들 내려가고 턴시작하려던 찰나 갑자기 제 오른쪽으로 초딩 5학년정도 되보이는 아이가
그경사를 직활강으로 내려가더군요. 저랑 딱 주먹하나 사이정도로 스처지나갔는데 따라가서
잡으려고 했더니 바로 와장창 넘어지더군요. (잘못하면 필르머분 다치실뻔)
화가나서 스키집어주면서 혼냈더니 초급자 코스로 걸어가더군요. 오늘 정말 식겁했습니다.
디어상단에서도 잘타는줄로 아는 사람이 (잘타면 안전 거리좀 확보좀해주세요. 데크한두장차이로 지나가지말고)
제 바로 앞으로 제이턴을 하는데 상당히 열받았습니다.
오늘 강촌에서 몇번을 충돌할 뻔한건지.... 스키어는 제옆에서 바로 롱턴을 하질않나...
잘하셨어요..참는게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