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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일 무서운 곳 아테나2
- 초중고가 한자리에 모여 복닥복닥. 낙엽하다가 쓰러진 사람 뒤에 이제 턴 좀 하는 보더가 급정거하고 그 뒤를 미친듯이 날박고 쏘는 보더가 유도탄처럼 갖다박는 현세에 펼쳐진 지옥.
초보보다 저 복닥거리는 상황에서도 탄도탄 같은 커다란 호를 그리면서 갖다박는 인간은 도대체 뇌 대신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
2. 내가 모글을 탈 수 있는 날은 올까
빅토리아1 하단에 생긴 모글코스..
매년 모글 한번씩 들어갔다가 "아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하면서 10미터 후에 기어서 빠져나오는데
역시 올해도 연례행사로 한 번 들어갔다가 "아 작년에도 이럤지" 하면서 기어서 나옴
3. 빅토리아 길게 타기 프로젝트
상단에서는 스위치 레귤러 연습 하단에서는 짧게 다운 언웨이티드 연습
스위치는 내 허수아비 같은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고 무딘 몸뚱이 떄문에 진전도 더디고..
그래도 3주차쯤 되니까 구피 1년차 시즌 말 정도의 수준이 된 듯 한데... 여전히 왼발 앞인 상태에서는 위화감이 너무 심함.
다운 언웨이티드 연습은 슬롭 왼쪽 오른쪽 구석에 중앙부에서 밀려난 눈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남 ㅋㅋㅋ.. 재밌음
꽉꽉 눌러서 탔더니 이틀동안 2키로 빠졌네요.
평소대로 먹었는데.
내가 살을 못 빼는 이유는 상주를 못하기 때문임이 판명되었습니다.
아테나2...정말 무서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