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비기너 카빙만 주구 장창 하는 사람입니다.
영상을 찍어서 올리면 편할텐데 혼자타는사람이라 ㅠㅠ 찍어줄 사람이 없네요.
F2카본 , 39/24 바인딩각 쓰고있으며 스텐스는 50입니다.
토-힐 체인지때는 굉장히 편합니다. 토턴을 아무리 길게 가져가도 정말 자연스럽게 뉴트럴자세 잠시 나왓다가
힐턴진입이 너무 자연스럽고 편한데, 힐-토 변경시 자꾸 역엣지가 걸릴것 같은 느낌이 들고 불안합니다.
원인을 분석해봤는데, 토턴시 토턴끝나고 뉴트럴 자세를 취해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직활강이 됩니다.
하지만 왠지 힐턴이 끝난 후 뉴트럴 포지션이 잘 안잡히고 뭔가 불안불안하네요. 그래서 토턴진입이 더어렵고
몸은 턴을 하려고 하는데 데크가 준비가 안된건지, 아니면 데크 이동방향에 따라 제 몸 기울기가 이상하게 들어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토턴시 아무리 턴을 말고 길게 빼도 (J턴 마냥) 힐턴으로 변경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운데,
힐턴시 조금만 엣지 체인지를 늦게해주면, (J턴 말리기도 전에) 뉴트럴 자세가 안잡히고 토턴으로 기울기를 주려고해도
뭔가 역엣지걸릴것 같은 느낌에 브레이크를 걸게 되네요. 실제로 어제도 역엣지 한벌 걸려서 쾅했구요 ㅠㅠ
주변에 원포 봐주사람도 없고 혼자타고 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비기너 카빙만 끝내면 진도가 빨리 나갈것같은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연습을 힐턴 끝나고 토턴 변경하지 않고, 뉴트럴 자세로 활강하는 방법도 해봤는데 역시 불안하더라구요.
그느낌 아시죠 전향각이라 골반 어깨 열려있는데 뭔가 데크랑 내 몸이랑 이동방향이 달라서 역엣지 걸릴것 같은 느낌..
이유를 모르겠으니 너무 답답합니당 도와주십쇼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