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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을...진짜...
형동생을 지내왔는데...
지금 전화와서...
"2/3 놀러가게 숙소하고 스키장 잡아줘라!"
"네 형님~"
하...광주에 놀데라곤 곤지암밖에 없는데...
목요일 저녁에 콘도고 펜션이고 코딱지 반만한 방한칸 안남았는데...
펜션에 전화 안받으신 사장님이랑 극적인 통화 연결...
"방이 8인방 뿐입니다."
"얼마에요?"
"40요"
"깍아주세요"
"지금 결정하시면 30요"
"콜~ 지금 입금 완료"
"ㅇㅋ 토욜에 봅세"
하...
토욜 아는 형님하고 즐보딩 하려고 했는데...
18년된 형이 나타나서 조카들 강습하게 생겼음 ㅠㅠ
3년만에 첫보디인데...ㅠㅠ
돈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3년만에 보딩이...강습으로 ㅠㅠ
닭을 시킬까요? ㅎㅎ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