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인 벙어리장갑이 너무 갖고 싶은데 학생이라 돈도 없고 그림의 떡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장갑은 중고로 3시즌 사용했는데 가죽 벗겨지고 너덜너덜해요.ㅎㅎ
11월에 제가 생일이였는데 그때 여친이 뭐 필요하냐고 해서 당장 필요한게 없어서 나중에 생각나면 얘기해준다고 하고 말았는데 지금와서 이거 사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ㅋㅋㅋ 워낙 그런말을 잘 못해서
그래서 혹시 제 마음을 눈치챌까 싶어서 카톡으로 장갑 사진도 보내고 와 이거 이쁘다~ 막 이래도 도통 반응이 없네요... 이거 안이뻐 그러고 마네요...ㅠㅠㅠ 저 같으면 바로 알아챌텐데
두달지났는데 선물사달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ㅋㅋㅋㅋ
여친도 헝글 동영상보러 가끔 들어온다는데 혹시 이거보면 장갑 사줬으면.....
기브앤테이크 잖아요